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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교육/ 사회성기술) 아이들 학교가기 전에 꼭 배워야할 기술 우리 자녀들이 학교를 가기 전에 미리 배워야 하는 것은 한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한글보다 먼저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 상담사로 일을 하다 보면 나이가 어린아이들이 저에게 오는 경우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고 오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처음 학교에 적응하느라 아이도 힘들고 또 학교에서 자꾸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자녀를 보는 부모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자녀를 위해서 학교를 보내기 전 가르쳐야 할 것은 꼭 가르쳐야 합니다. 인내심 요즘 우리 사회는 둘만 낳아도 애국자라 할 만큼 혼자 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꼭 혼자 크지 않더라도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에겐 뭐든 다해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엔 아이가 요구하지 않아도,.. 2020. 8. 27.
(소소한일상/ 미국생활) 인종차별, 생각보다 깊고 아프다 20년 전 미국에 왔을 때, 사실 여러 가지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장애인 주차시설에,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는 턱을 낮춘 보도블록이 항상 있었고, 그래서인지 몸이 불편한 분들을 정말 자주 만날 수 있었죠. 그리고 그 누구 하나 장애우를 이상한 시선이나 힐끔거림으로 쳐다보는 사람도 없었고요. 또한 학교 수업에 들어가면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부터, 중년, 아줌마,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 같은 어린 학생들에서부터, 어디서 왔는지도 모를 다양한 국적이 사람들이 섞여있는 교실은 저에게는 그야말로 진풍경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선 외국인 장애인을 떠나, 조금만 뚱뚱해도, 조금만 키가 작거나 커도, 남의 이목을 한눈에 받을수 있었죠. 그러니 장애인들을 공공장소에서 보거나 그들의 편의시절은.. 2020. 8. 27.
(부모자녀교육/심리상담) 나의 자녀교육의 기준은 어디인가? 예전에 김창옥 강사가 한 말이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남편과 아내의 기준이 너무 틀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의 기준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두기 때문에 과거의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한 아버지에 비해 자신은 아내에게 너무 잘한다고 생각하고, 아내는 자신의 기준을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에 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편의 행동이 성에 찰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가 왠지 설득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남편들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훨씬 가정적인 자신에 너무 뿌듯하지만, 아내의 성에는 차지도 않는 것을 보면 막막하고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부부관계에서는 서로가 잘 대화해서 적절한 “현실적”인 기준을 만들어 조율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런 기준이 부모와 .. 2020. 8. 27.
(신앙생활/추천도서) 인생은 선물이다 북리뷰 MBC 간판앵커이자 무신론자였던 이 분은, 신실한 크리스찬이셨던 아내가 교회가는 것이 싫어, 기독교를 비판하는 다큐를 만들려고 교회에 잠입(?)했다가 하나님을 만나셨다. 그 후로 자신 삶의 유일한 목적이였던 인기,명예와 권력을 버리고 목사님이 되셨다. 이 책은 목회를 하시며 트위터에 올린 글들로 묶은 책이다. 사실 한 페이지의 글자수는 정말 적다. 그리고 그림이 많다^^. 거의 어린이들 보는 동화책 수준이다. 그러나 절대 빨리 읽을 수 없다. 우리를 생각하게 만들고 회개하게 만든다. 앵커출신이라 원래 언어에 재능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그런 은사를 허락하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읽고나면 숙여해진다. 그야말로 촌철살인이다. 가벼운 구성이지만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 내가 그토록 옳은 말.. 2020. 8. 26.
(부모자녀교육/ 창의성) 예술이 어떻게 창의력을 발달시키는가?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통 창의적이다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창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력과 창의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예술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예술을 하다보니 창의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예술이 어떻게 사람을 창의적이게 발달시키는 것일까요? 우리가 이것을 안다면 우리 자녀의 삶도 우리의 삶도 좀 더 풍요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예술은 관찰력을 발달시킵니다. 창의력의 시작은 사실 관찰력입니다. 사물과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높은 사람이, 세상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다각도로 사물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술, 음악, 문학 심지어 체육까지, 이런 예술 활동들은 고도의 관찰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능력을 발달시켜 .. 2020. 8. 26.
(뇌과학/심리학/부모자녀교육 추천도서) 뇌를 읽다 북리뷰 1부 당신의 최적점에 도달하는 법2부 당신의 두뇌를 변화시키는 법3부 드림팀을 결성하는 법 이 세 가지의 큰 주제로 되어 있는 책은 리더십 책이나 자기 계발 서적 같아 보이지만, 사실 뇌의 전반적이 이해와 역할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전에 알지 못했던 인간 행동의 심리와 이해를 요즘은 뇌과학이 많이 밝혀내고 있고, 그 과학적 근거는 나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사는 것 같지만 실상은 뇌에 입력되고 저장되고 연결된 데로 움직이고 반응한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해 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해되지 않던 배우자, 자녀, 직장 상사가 좀 이해될 수도 있다. 특별히 부모라면 자녀의 능..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