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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가 되는 예술112

(추천시/프리츠 펄스) 게슈탈트 기도문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mine. You are you, and I am I, and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beautiful. If not, it can't be helped. Fritz Pearl 나는 나의 일을 하고 너는 너의 일을 한다. 나는 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너는 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너는 너 나는 나 만약 우연히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만약.. 2021. 9. 3.
( 북리뷰)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느닷없이 어떤 그림이 떠올랐다. 말도 안 될 정도로 무서운 생각이었다. 갑자기 그레이엄은 의사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로 마음먹었다. 동시에 자신이 바보 같았다. 아무리 과거를 돌이켜봐도 자신에게 수학, 과학적 재능은 조금도 없었기 때문이다. " - 본문 중에서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고 하지만 사실 내 능력을 보면 하찮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아예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위 수포자 (수학포기자) 영포자 (영어 포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사실 저는 수포자 과포자 (과학 포기자)에 체포자 (체육 포기자)입니다. 그러나 크게 미련은 없습니다. 재능도 없고 관심도 없었으니까요. 그런 저에게 큰 도전을 준 책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에게 재능이 없다는 그 관.. 2021. 9. 2.
(좋은 글/시) 신영복 "나이테" 나이테 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자란 부분일수록 여름에 자란 부분보다 훨씬 단단하다는 사실입니다 - 신영복 " 처음처럼" 중에서 인생을 좀 살다보니 사람이 가진 잘못된 믿음중에 하나는 사람이 자라고 성장하는데 시기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생에 있어서 실패와 고난은 성장을 멈추게 하거나 뒷걸음치게만 할것이라는 믿음이지요. 그래서 다들 최대한 빨리 성장하길 바라고 또 실패나 고난은 무조건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인생에 있어서 성장과 성숙은 어느 한 시기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친에 걸친 과정이고, 성장하고 성숙케 하는 데 있어서 실패와 고난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죽은 것 같아보이는 겨울나무도 죽은.. 2021. 8. 19.
(심리상담 추천도서/ 내면아이) 내안의 어린아이 상담이나 심리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내면아이 (Inner Child)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안에는 충족되지 못하거나 성장하지 못한 심리적 어린아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양육태도나 환경으로 인한 소외, 단절, 고립으로 인해 충분히 사랑받고 커야하는 심리적 자아가 크지 못한 내면의 인격정도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어린시절의 양육자로 부터의 학대나 트라우마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욕구만큼 충분히 사랑받고 관심받지 못했다면 내면의 아이는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부모라 하더라도 아이의 마음을 100% 알아주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넘치게 사랑을 주는 부모는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행동이 경.. 2021. 8. 17.
(북리뷰/조남주)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나서 며칠 동안 아픈 것도 아닌 안 아픈 것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통증은 항상 출산 때와 비교되다 보니 생각보다는 안 아픈 것 같았습니다. 거기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항바이러스 약도 빨리 먹어서 더더욱 " 어? 생각보다는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축축 쳐지는 것이 또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들 무조건 쉬는 게 좋다고 하여 이틀 동안은 정말 애들 밥만 챙겨주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뒹굴뒹굴 쉬면서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또 한참 기사에 오르내리기도 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막상 돈주고 사보고 싶은 책은 아녔습니다. 기사를 많이 봐서 그런지 내용도 .. 2021. 8. 11.
( 북리뷰/부모 자녀교육 추천도서) 아들의 뇌 "아들의 뇌는 구조와 기능 면에서 딸의 뇌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의 뇌를 가진 엄마의 입장에서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아들의 뇌에서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 가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의 뇌는 엄마와 다른 뇌라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면 아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들의 뇌는 청각적인 자극보다 시작적인 자극에 집중을 잘합니다. 아무리 큰 소리를 지르고 이야기해도 아들의 뇌는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큰 소리를 지르는 엄마에게 짜증만 남게 되는데, 이때 아들의 뇌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로 눈앞에서 바라보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눈앞에 있을 때 아들의 뇌는 작은 소리에도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아들의 뇌는 뇌량이 좁기 ..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