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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부부9

( 시냇가에 심은 가정 /성경적 부부) 행복한 부부에 관하여 이번주 칼럼이 나왔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칼럼으로 갈수 있습니다. http://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254&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B8&minihome_id=&menu_parent=5&pg=1 관련글 (성경적 부부/ 시냇가에 심은 가정) 크리스찬 타임스에 기고를 시작하다. 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238&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B8&minihome_id=&pg=1 아는 목사님의 추천으로 얼마전부터 크리스찬 타임스라는 .. 2020. 12. 18.
(부부생활/소소한 일상) 남편이야기 세번째: 미친거 아냐? 미국은 카드를 주고받는 문화가 발달되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할 때나 생일이나 기념일,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에 주는 카드가 곳곳에 많이 팝니다. 그러다보니 Hallmark 같이 카드를 전문적으로 파는데도 많고,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도 많이 팔지요. 특별한 멘트와 예쁜 디자인이 많아 저도 구경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였는지 저희도 가족끼리 카드를 많이 주고받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저희 집의 특별한 가족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크리스마스가 되면 꼭 서로에게 카드를 써주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우겨서 시작한 문화입니다. 감수성이 너무 아날로그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평소엔 해주지 못하는 " 오글거리는 멘트" 를 카드에 담아주.. 2020. 9. 14.
(부부생활/부부상담치료)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의 정말 “빡치는” 대사였다. 그냥 언뜻 듣기엔 그 남자의 주장이 맞아 보일수 있다. 사랑에 빠진 걸 어떡하라고… 내 마음이 그런 걸…그리고 그 남자의 주장은 진심일 수도 있다. 현재의 아내도 불륜녀도 모두 정말 사랑할 수 있다. 감정적으론. 그리고 현실에서도 헤어지는 부부중에 이런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안다. 이제 더 이상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고 설레지 않아서 더 이상 같이 살수 없다고. 그러나 그 남자가 착각한게 있다. 결혼은 약속이고 믿음이다. 그리고 그 믿음을 지킬려고 노력하고 유지하는 것이 진짜 성숙한 사랑이다. 우리가 동물과 다른 것은 서로 간에 약속 혹은 계약을 할 수 있고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다른.. 2020. 9. 11.
(부부상담치료/성격차이:남편이해하기) 남편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쉬운남자 일수 있습니다. 제가 만나본 많은 아내들이 자신의 남편은 너무 내 마음을 몰라주고, 무책임하고, 대화도 안된다고 많이들 불평합니다. 그러면서 부부 성관계만 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사람 같다고 하는 아내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100% 모든 남성분들이 똑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기질과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다들 조금씩 다르겠지만, 오늘은 좀 전형적인 남자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혹시 우리가 그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자꾸 부딪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정확한 나의 소원을 다정하게 전달하라 남편이 무심하고 내 맘을 몰라주는 것 같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남자들의 뇌는 여자와 다릅니다. 그래서 여자들과 달리 감정, 사회성, 언어 부분이 좀 떨어집니다. 거기다.. 2020. 8. 15.
(부부상담치료/행복한 부부) 우리 부부이야기 20년 전 청년예배 키보드 반주자와 찬양 리더로 만난 우리는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는 교회에서 예배 반주를 하고 남편은 찬양 리더를 하지요. 만 시간을 투자하면, 다들 그 분야에 성공한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피아노 반주 실력이나 그의 보컬 실력은 사실 20년 전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있긴 합니다. 20년 전보다 외모도 많이 달라지고 또 식구도 둘에서 다섯으로 늘어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이 달라진 것은 서로의 향한 사랑이나 신뢰는 20년 전이랑 비교되지 않을 만큼 견고해지고 단단해졌습니다. 사실 우리 부부는 18년의 결혼생활 동안 우리 부부의 문제로 시댁이나 친정, 그 누구에게도 고해 바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여러 부부들의 .. 2020. 8. 12.
(심리상담치료/인간관계) 어색함 강을 건너면 행복이 있어요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 불편한 것들은 무조건 피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뇌가 그렇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익숙하고 편한 것끼리 뉴런 회로가 연결되어 버리면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해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새로운 것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그래서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렵고,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가까운 분 중에 아내분이 꽃을 너무 좋아하는 걸 알아도 한 번도 아내에게 꽃을 선물한 적이 없으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가게에 들어가 자신이 꽃 사는 것이 너무 창피하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은 웬만한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 꽃다발도 같이 팝니다. ) 저희의 강권으로 그분 아내의 생일날 꽃 사는 것을 겨우 하셨습니다. 다른 물..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