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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242

(부모자녀교육/창의성)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4차 산업이 시작되고 컴퓨터와 AI 가 우리의 직업과 직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것에, 그 누구도 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이번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만이 할 수 있었던 직업들에도 너무 많은 제약이 따르면서, 사람들은 적잖이 당황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도대체 우리 자녀들은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하나? 이런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시대를 맞이 하면서 인간의 삶엔 Creativity(창의성)와 Flexibility (적응력, 융통성)이 훨씬 요구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제 우리에겐 ‘평생직장’이라는 것도’ 철밥통’ 같은 직업은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금 우리의 시대가 5-10 년정도 .. 2020. 8. 21.
(부모자녀교육/불안한 아이) 불안하고 소심한 우리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학교에서 상담을 하면 할수록 어쩔수 없는 부모의 영향력을 많이 느낍니다. 화가 많은 아이는 화가 많은 부모가 있었고, 불안한 아이에겐 불안한 부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일주일에 30분정도 보는 상담사인 제 영향력은 너무 미미하게 느껴질 뿐입니다.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부모교육과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자녀들의 불안을 어떻게 도와줄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불안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자녀의 불안이 유전적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불안이 있는 아이들의 많은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나, 엄마아빠쪽으로 불안이 있는 경우 아이의 기질 자체가 불안한 경우가 많고, 특히 부모.. 2020. 8. 20.
(심리상담치료/불안장애) 우리가 몰랐던 불안 예전과 다르게 우리 사회가 정신질환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고 터부시 하지는 않습니다. 신문이나 뉴스 그리고 드라마에서까지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등의 정신질환에 대한 내용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신질환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많이 열려 있고, 또 사실 현대사회가 이런 질환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정신질환의 시작이 불안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강박증, 공황장애, 발표불안, 공포증, 대인기피증, 해리 증상, 선택적 함구증, 불면증, 약물중독, 섭식장애, PTSD 등등 거의 시작은 불안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불안이 덮치면, 사람에 따라 위와 같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뿐입니다. 그럼 왜 우리는 이렇게 불안할까요? .. 2020. 8. 19.
(부모자녀교육/ 철학이 있는 육아) 우리집 가훈은 무엇인가요? 내가 초등학교 때만 해도 매년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학기초에 자기 집 가훈을 적어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그때마다 우리 집 가훈은 “ 책임 완수”였다. 학년이 어릴 땐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적어 갔는데, 점점 나이가 먹어가면서 다른 친구들의 가훈을 보니 “ 사랑, 행복, 믿음, 가정화목, 우애, 소망" 등이었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에게 왜 우리 집 가훈은 책임 완수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랬더니 아버지 왈 우리 집은 자신이 저지른 일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게 당신의 지론이라 하셨다. 사실 정확했다. 아버지 평생의 믿음이셨다. 그래서 우리 남매는 도시락을 잊어버리고 가지고 가지 않아도, 숙제를 집에 놓고 와도, 우산을 빼먹어도 사실 엄마에게 전화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지 못했다. 혹여라도 전화를.. 2020. 8. 18.
(심리상담/인간관계) 우리가 꼭 만나야 하는 사람 개인적으로 나는 예능을 좋아한다. 유머와 웃음의 힘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 놀면 뭐하니? 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다. 이번 주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나와 ‘싹쓸이’라는 혼성그룹을 만들고 난 후, 각 지상파와 음원차트를 정말 '싹쓰리' 하고 방송을 마무리하는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내 젊은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국민남매인 이효리와 유재석의 티키타카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지만 유재석을 보면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터 그는 저렇게 재능이 많이 사람이 되었나?" 특히 이번 싹쓰리에선 보컬, 랩 , 댄스 어느 것 하나, 기존 가수 뒤치지 않고 척척 잘 해내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원래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원래 개그맨이었다. 그리고 방송 울렁.. 2020. 8. 17.
(심리상담치료/마음다스리기) 내 마음의 밭 인생을 좀 살다 보니.. 외모와 스펙 직업만 가꾸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어쩌면 우리 마음에 무엇을 심고 가꾸었는지가 나중에 10년 20년 뒤에 훨씬 중요하더라 처음에는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던... 혹은 처음에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것들을 방치하고 내버려 두고 나서.. 세월이 흘러 20년 30 년 혹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아... 지금은 좀 달라지고 싶고 바꾸고 싶은데 하며 후회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러나 이미 불신의 큰 나무가... 미움의 나무가 열등감... 외로움.. 욕심의 큰 나무들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변만 서성거리다 변화나 도전 대신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농사가 뭔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비싼 야채나 열매는..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