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242 ( 심리상담/자기이해능력)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명언 중에 명언입니다. 아주 어릴 때 이 말을 듣고 피식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그럼 나를 알지 모르냐?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하는 철학자 있나"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면 살수록 이말은 진리인 것을 깨닫습니다. 어릴 땐 나를 아는 것이 단순히 나의 나이 외모 가족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나를 안다는 것은 훨씬 고차원적인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자기이해즉, 나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 나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을 경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인생에선 내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것이 많아지는데 자신을 잘 모르는 경우 이런 선택 앞에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단순.. 2021. 1. 26. (행복/ 긍정심리학) 헬스클럽에 가지 않고도 건강하게 사는 법 10가지 행복이란 책을 읽다가 이 부분을 발견하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처럼 운동하는 걸 너무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나눕니다. ^^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조건을 찾아보면 운동이 빠지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요. 운동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개인적으론 나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제가 좀 살을 좀 덧붙이긴 했습니다. 1. 용서하라 ---원한을 가지고 사는 것은 상대에게 보다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운 상대를 위해서라기 보다 자신을 위해서 용서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마음을 가라앉히라----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 심장병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가라.. 2021. 1. 24. (데이트시 성관계/ 성교육) 성관계(sex)에 대한 우리들의 착각 정인이 사건을 보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정인이가 서로 책임감과 사랑이 있는 부부나 연인 사이에 잉태된 생명이였다면 입양도 학대도 받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랬다면 정인이는 그냥 부모에게 축복이고 선물이었을 것입니다. 정인이 뿐만 아니라 매년 많은 많은 아기들이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습니다. 일 년에 꼭 한두 번씩 미혼모나 십대 엄마가 아기를 혼자 낳고 어찌할 바를 몰라 아이를 몰래 유기해, 아기가 길이나 쓰레기 더미에서 사망하는 뉴스를 듣습니다. 그리고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베이비박스라는 시설에 매년 200명이 넘는 신생아들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2009년 이후부터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 시설을 거쳐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통계는 서울지역에만 해당되는 것이니 전국으로 본.. 2021. 1. 21. (긍정심리학/ 웃음의 효과)웃을 일 없어도 웃으면 복이 와요 ^^ 하루에 얼마나 웃으세요? 옛날에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진실이라는 것을 과학이 점점 증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쓸데없이 진지하고 재미없는 사람이었는데, 장난꾸러기 남편과 살면서 사실 웃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에 중독되어 요즘은 영화도 TV도 웃긴 내용만 찾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긍정심리학자들과 함께 인간의 행복을 연구한 영국 다큐멘타리에서도 웃음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 이 다큐를 책으로 엮은 How to be happy: 행복,이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 1. 웃음은 행복의 신경전달물질 엔돌핀이 나옵니다. 그래서 사람의 면역체계를 더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많이 웃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독감주사를 놓은 경우에도 많은 웃는 사람에게 50%이상의 더 많은 항체를 발견했.. 2021. 1. 20. (심리상담/ 패션 심리학) 옷은 당신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옷을 입고 계신가요? 아마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편안한 차림의 실내복을 입고 계신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외출할 땐 어떤 옷을 입으시나요? 당신의 옷장엔 어떤 색깔의 옷들이 많으신가요? 출근하기 전 아침에 옷을 고르는 것이 즐거우신 가요? 괴로우신 가요? 사실 우리가 매일 입는 의복은 의외로 나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옷은 어쩌면 인류가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기 시작한 이후부터 쭉 인간을 보호하는 기능과 자기표현하는 기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더위나 추위로부터 우리를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옷은 "자기표현"의 기능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군복이나 의사들의 가운처럼 그 사람의 제복만 봐도 그 사람의 직업을 바로 알 수 있지만 평상복도 .. 2021. 1. 17. (육아/부모가 된다는 것) 모성애에 관해서.. 요즘 정인이 사건이나 여러 아동학대 가해자들의 기사를 접하면서 모성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가해자는 모성애는 커녕 일말의 인간으로서 양심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녀도 한 아이의 엄마인데 말이죠. 어떻게 말도 못 하는 아이를 그렇게까지 학대할 수 있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정말 직업적으로 너무 궁금한 그녀의 심리 세계입니다. 양모의 행동을 그냥 정신이 나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로 치부하기가 어려운 것이, 만약 그녀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남편과 첫딸에게도 비슷한 양상이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편이나 친딸에게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양모는 정인이에게 전혀 모성이라는 것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친엄마들에게도 자신의 친 자식에게 모성애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 2021. 1. 1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