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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소소한 일상77

(소소한 일상/ 미국생활) 만사에 때가 있나니 봄봄봄 봄이 왔어요 ~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몇 달 전만 해서 스산한 분위기에 앙상한 가지만 있었던 나무들에 꽃망울이 터지고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을만큼 좋아하는 봄이 돌아오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제 봄이 오고 언제 이 코로나가 끝날까 싶었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고 변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때가 되면 계절이 바뀝니다. 또 이 좋은 날씨와 상황이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그래서 세상만사 모든 것이 때가 있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한국의 세종대왕 만큼이나 이스라엘 역사에서 유명한 왕이 솔로몬입니다. 아니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왕중에 한명이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소원을 물.. 2021. 2. 22.
(나의 생각/ 소소한 일상) 연예인 학교폭력과 왕따에 대해서.. 방송을 보다 보면 늘 심심치 않게 늘리는 것이 있습니다. 무명이였던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이름을 좀 알리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학창 시절 학교폭력과 일진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렇게 학교폭력이나 일진에 대한 기사가 나기 시작하면, 그 연예인에 대한 악플과 방송에 대한 항의로 그들은 대부분 방송에서 사라집니다. 자신의 이름 석자 알리기 너무 힘든 연예계에서 겨우겨우 빛을 보기 시작한 한 연예인이 다시 추락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없던 시절에 한 행동, 그것도 10-20여년전의 실수와 잘못을 가지고 이제 와서 또 대중의 심판의 받아야 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실수도 하고 잘못은 하니까요. 그러나 또 반대로는 그때의 그 실수와 잘못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한 자연스러운 결.. 2021. 2. 10.
(환경보호/ 지구온난화예방)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www.trusens.com/ko-kr/news/blog/25-ways-to-start-going-green-at-home/ 가정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25+ 방법 | TruSens 우리 모두는 일상생활을 습관처럼 하는 경향이 있고, 우리 하는 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은 해가 없지만, 우리의 일부 행동은 쓰레기 매립지를 증가와 대기 www.trusens.com 코로나는 지금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경고 입니다. 이 경고를 무시하면 더이상 인간도 이 지구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픈 지구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을 만한 일들을 적어놓은 칼럼을 찾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가정에서.. 2021. 2. 6.
(추천다큐: 다큐 인사이드 ) 바이러스 전쟁: 코로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일뿐 어제 남편과 함께 몇 개월 전에 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다큐를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온 세계가 멈춰버린 것 같은 지금, 온 나라가 백신과 코로나 종식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우리의 마지막 희망인 것처럼 기대하고 있지만 사실 많은 바이러스 전문가들과 생태계 전문가들은 이게 끝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인류에게 위협을 가하게 된것은 인간이 자연의 영역을 침범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 밝혀내지 않은 알 수 없는 바이러스들은 생태계에 너무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간이 그 생태계를 파괴하면 그 바이러스들은 살아남기 위해 숙주를 인간으로 옮겨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점점 진화하고 강력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습.. 2021. 2. 5.
(소소한 일상/소통의 중요성) 생각이 복잡할때. 살다 보면 생각이 복잡해질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하던 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거나, 억울한 소리를 듣거나, 뭔가 더 잘하고 싶을 때, 혹은 현재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런 복잡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면, 자연스럽게 짜증이 나고 부정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 중에 이렇게 심경의 변화가 있으면 온 가족에게 전염이 되지요. 그래서 조심하려고 해도 참 힘든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아이들 셋을 데리고 집에서 화상상담을 하면서 밥하고 아이들 숙제봐주고, 정말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삶을 일 년 정도 살다 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말 더 이상 이러고 살고 싶지 않다” 였습니다. 뭐 딱히 아.. 2021. 2. 4.
(소소한 생각/ 인생의 사춘기 )사춘기는 필요하다. 십 대 사춘기 아이들을 보고 어른들은 “ 가장 좋을 때다. 한창 필 때이다”라는 말을 참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춘기야 말로 가장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시기입니다. 몸은 어른만큼 자란 것 같지만 특별히 타고난 재능이 있는 아이들 말고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잘하는지 혼돈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에, 좀 더 어른스럽게 그리고 주변의 기대에 맞게 행동해야 될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어른들의 세상은 그렇게 완벽하지도 훌륭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정에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보여지는 불합리함과 억울함을 가장 민감하게 느낍니다. 때문에 심한 경우 그 감정이 극대화되어서 반항이나 일탈로까지 이어지..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