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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소소한 일상

(환경보호/ 지구온난화예방)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by art therapist (아트) 2021. 2. 6.

www.trusens.com/ko-kr/news/blog/25-ways-to-start-going-green-at-home/

 

가정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25+ 방법 | TruSens

우리 모두는 일상생활을 습관처럼 하는 경향이 있고, 우리 하는 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은 해가 없지만, 우리의 일부 행동은 쓰레기 매립지를 증가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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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지금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경고 입니다. 이 경고를 무시하면 더이상 인간도 이 지구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픈 지구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을 만한 일들을 적어놓은 칼럼을 찾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가정에서부터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위의 칼럼에 언급되진 않았지만 미국 칼럼에서 본 것들도 좀  더해 보았습니다. 

 

1. 차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면 전기차를 구입한다.

2. 육류/생선 섭취를 줄인다.

3. 불법적인 야생동물을 구매하거나 사냥을 하지 않는다. 

3.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4. 태양에너지를 설치 할수 있으면 태양열을 사용한다. 

5. 될 수 있으면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한다.  

6. 쇼핑을 할때 오래 쓰고 튼튼한 물건을 고른다. 

7.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하여 생활쓰레기 (옷, 신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등)을 줄인다. 

8. 포장이 심한 물건을 사지 않는다. 

9. 가능하면 비행기는 이용하지 않는다. 

10. 나무나 식물을 심는다. 

11.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가족행사를 간소하게 치른다. (이런 행사에 나오는 일회용과 쓰레기가 정말 어마어마 하지요)

12. 자녀들과 친구, 가족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한다. 

13. 플라스틱용기에 들어 있는 비누나 바디용품보다 고체형태의 비누를 이용한다. 

14. 될 수 있으면 가죽제품을 사지 않는다. 

13. 환경보호에 앞서는 기업, 단체, 정당을 지지한다. 

14.  산, 강, 바다 등 자연에서 논 후엔 깨끗이 정리하고 주변 쓰레기도 같이 치운다. 

 

 

 

 

 

 

 

 

 

 

 

 

 

저도 코로나 기간동안 여러 환경 다큐와 기사들을 보고 좀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예전엔 생각 없이 하던 행동이었던데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1. 포장이나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음식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5인분 식사를 포장하고 오는 날은 정말 일회용이 너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먹더라도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고 있습니다.

 

2. 지퍼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설겆이 하는 것을 싫어해서 예전엔 지퍼백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야채든, 고기든, 과자든 지퍼백에 넣어두고 다쓰면 그냥 버렸는데 요즘은 용기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지퍼백 쓰레기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3. 음식물 쓰레기는 거름을 만듭니다. 미국은 아직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분리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활용만 빼곤 다 같이 버렸는데, 요즘은 남편이 뒷마당에 가서 거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삽질 중입니다. ㅋㅋ

 

4. 쇼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식재료를 사는 것을 제외하고 쇼핑을 나거나 인터넷 주문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갖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보니 거의 필요는 아니고 욕구 이더라고요.  욕구로 산 것들은 제대로 쓰지도 않고 후에 다 쓰레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5. 포장이 과한 물건 구매를 줄였습니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컵라면, 아이들 뽀로로 음료수나 과자, 화장품 등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6. 일회용 물병을 사지 않습니다. 대신 야외에 갈때나 학교에 갈때에도 아이들도 각자의 텀블러나 개인 물통을 사용합니다. 

 

 

From the years project image

 

 

 

 

 

 

다행이 저희는 이미 전기차와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나 찾아보니..

 

1. 세척기 사용때 건조를 시키지 않아야겠습니다. 건조는 살균을 위한 목적인데 일주일에 한 번이면 족할 것 같습니다. 

2. 빨래를 돌릴 때도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을 써야겠습니다. 

3. 지금은 좀 그렇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빨래를 건조기를 쓰는데신 자연광에 말려야겠습니다. 

4.  색조화장을 줄여야 겠습니다. 지금은 화장을 거의 하지 않지만 출근할 땐 항상 메이컵을 했었습니다. 늘 색조화장을 하고 나면 이중세안으로 물도 많이 쓰고 세안 폼도 많이 쓰게 되니까요. 

5. 육류섭취를 줄여야겠습니다. 일주일 심한 경우 4-5번은 고기를 먹은 것 같은데 1-2번으로 줄여야겠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의 심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ㅜㅜ 그래도 잘 설명하고 교육해야겠지요.

6. 아직은 자신이 없지만, 꽃다발을 사는 대신 꽃나무를 집 주변에 심어야겠습니다. 

7. 비싸더라도 친환경제품을 구입해야겠습니다.

8.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한 삶보다는 건강하고 심플한 그리고 자족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갈길이 머네요 ㅜㅜ

 

지금에 와서도 고작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네요.ㅜㅜ  아직도 욕심과 편리를 다 버리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 힘들어지고 심각해지면 포기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한 걸음씩 지금이라도 움직이면 나중엔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지구가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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