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8 (위로/심리상담) 눈물이 말해요 눈물이 말해요. 나를 감추려 하지 말아요. 나를 통해 당신의 슬픔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내가 나가고 나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나를 참으려 하지 말아요. 당신이 힘들다고 말해 주려고 해요. 나를 통해서 당신의 아픔과 고통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나를 통해 당신은 위로받을 수 있어요. 나를 숨기려 하지 말아요. 나를 통해서 당신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있어요. 당신이 그/그녀의 마음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그/그녀는 당신에게 고마워할 거예요.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나를 통해서 당신의 행복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기쁨은 두배가 될 거예요. 나를 감추려 하지 말아요. 나를 참으려 하고 숨기지 말아요.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나는 그냥 당신이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것 뿐이예요. 2020. 8. 4. (비긴어게인/힐링송)"Butterfly" https://www.youtube.com/watch?v=biiG0Zmf4sc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후회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 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꺽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심장의 소릴 느껴봐 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줘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 2020. 8. 4. (부모자녀교육/정서학대) 우리 자녀들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말이라는 것은 참 이상합니다. 손에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는 것인데,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도 하고, 때로는 우리에게 엄청난 힘을 줍니다. 말이라는 것은 잘 쓰면 보약이 되고 잘못 쓰면 정말 독이 된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개인적으로도 또 상담일을 하면서 참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어쩌면 성숙한 부모, 어른이라면, 나의 언어를 통제해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요즘은 칭찬의 위력을 배워, 칭찬을 더 많이 해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칭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극히 감정적인 인간이고, 또 우리가 어렸을 때 좋은 언어를 배우지 못했을 경.. 2020. 8. 4. (심리상담치료/우울증예방) 내가 괜찮지 않을 수도 있어요 우리는 몸이 아프다는 신호엔 참 예민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알아서 쉴 때도 있고, 약국이나 병원을 급히 찾아갈 때도 있지요. 그러나 정서/심리문제에 있어선 우리는 단순히 마음이 허약하고 멘털이 약해서 그렇다고 쉽게 치부해 버립니다. 그러나 마음도 몸처럼 아플 때가 있고 돌보아 주어야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때를 놓쳐버리면, 소위 응급실에서 말하는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 것처럼 돌이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예방" 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때론 마음이 아파서 몸이 아플수도 있고, 몸이 아파서 마음이 아프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몸처럼 마음도 "괜찮지 않다"는 5가지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1. 식생활과 수면패턴의 변화우리 마음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2020. 8. 2. (심리상담/추천도서)물어봐줘서 고마워요 북리뷰 중독에 관한 대학원 수업을 듣던 중 교수가 보여준 TED 동영상의 주인공이다. 물론 그 강의의 주제는 어떻게 우리 사회가 중독에서 벗어나는가 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이 책은 우울증과 불안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결론은 똑같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정신질환과 중독이 급속히 늘어난 것은 "Lost connections"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원본의 제목이 훨씬 와 닿는데 왜 번역을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우리는 급속히 발전한 인터넷과 과학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 먹으면 누구와도 connection(연결) 될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 내가 미국에 처음에 온 20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었던 화상통화와 SNS 들은 절대로 우리를 혼자 두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작가가 말하.. 2020. 8. 1. (미술이야기/소소한 일상)내가 사랑한 화가, 박수근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물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박수근 미술공부를 시작하고 정말 우연한 계기에 박수근 화백 생애에 관한 책을 읽다가 이 구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나는 또 이분에 관한 책을 모두 다 찾아 읽었다. 그리고 그분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그림뿐만 아니라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그분은 살면서도 "예수님 닮은 삶"을 사시려고 부단히 노력하셨다. 그런 그의 성품과 검소함은 그의 그림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모든 그림들이 너무 평화롭고 평범한 일상들이지만, 사실 그때의 상황은 그렇지 못.. 2020. 8. 1.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