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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나의 생각) 나는 왜 아니였을까? ( Why not me?) 뉴스나 방송 등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보면 정말 황당하고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광주에서도 철거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는 바람에 운행하던 버스를 그대로 덮쳐 9명의 사망자와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지금 미국 마이애미에도 미국판 삼풍백화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10층짜리 아파트가 갑자기 무너지는 바람에 150명의 사람들이 정말 자다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구조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골든타임은 지나버렸습니다. 정말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의 생명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불치병 판정을 받거나 심장마비, 뇌졸중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갑자기 잃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 2021. 7. 5.
( 대화의 기술/ 소통 )언어를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외국으로 이민이나 해외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나라의 언어를 얼마나 익히고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언어를 편하게 하지 못하면 직업 선택에서도 제한이 많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관공서, 병원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도 불편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언어를 못할 경우 , 일상생활에 제한이 많은,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해외생활의 성공 여부는 사실 언어 습득 정도에 결정된다고 까지 합니다. 이민생활뿐만 아니라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그리고 컴퓨터로 연결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지금 컴퓨터 언어를 능숙하게 쓸줄아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 2021. 7. 4.
성실함, 끈기도 재능입니다. 얼마전에 남편에게 " 나 일년동안 블로그에 거의 매일매일 글을 올렸어" 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저를 보고 " 독한 년! ㅎㅎ" 이라고 한마디 날렸습니다. 그리곤 " 대단하다 대단해.. 당신이야 말로 남자로 태어났으면 뭐 하나 하긴 했을텐데" 라고 했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살아가다 보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는 성실함, 꾸준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산이나 인맥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을 동반한 성실함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언어를 배울때도, 운동을 할때도, 공부나 기술을 배울때도 사실 자신의 재능의 여부 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성실히 임했느냐가 5년 10년 이후의 삶을 좌우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 사실은 연.. 2021. 7. 3.
(가정회복/죽음의 교훈) 정말 잘 살고 싶다면, 죽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주 칼럼이 나왔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716&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B8&minihome_id=&pg=1 크리스찬 타임스 크리스찬 타임스 kctusa.org 관련글 (성경적 사랑/ 가정회복)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사랑에 대하여 (2)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인터넷 버전을 볼수 있습니다. 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302&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B.. 2021. 7. 2.
( 부부생활/ 소소한 일상 ) 서로를 이해하기까지 "오구 오구 귀여워~ 일루와 봐" 오늘 아침 갑자기 출근을 하러 나가던 남편이 저를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요즘 남편이 일하는 직장에 직원이 일주일 넘는 휴가를 가서 제가 그 일을 대신하러 같이 출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가내수공업이란 이런 거죠 ㅎㅎ) 갑자기 남편의 그 소리에 " 왜? 뭐? 나 뭐 잘못한 거 있어?"라는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직감적으로 제가 무언가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남편은 어제저녁 제가 남편의 차를 잠시 타고 지인을 만나고 온 뒤 전기차 충전을 당연히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을 하고 아침에 충전을 하러 갔더니, 충전기를 차에 꽂아둔 것을 보고 " 웬일이야? 이 사람이.. 이 사람도 달라지는구나" 했답니다. 왜냐하면 저는 주로 남편이 시키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 2021. 7. 1.
( 넷플릭스 / 추천드라마) 괴물 오래간만에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났습니다. 신하균, 여진구 주연의 괴물입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범죄 추리물이지요. 신하균 씨는 이 드라마로 백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또 드라마 극본상도 이 드라마가 받 았다고 합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그야말로 연기의 신, 신하균씨는 말할 걷고 없고 드라마에 나오는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정말 연기에 구멍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 내용은 조용한 한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과 그 사건으로 동생을 잃고 경찰이 되어 범인을 쫓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깊숙이 사회의 비리와 인간의 욕망이 얽히고설켜있는 내용입니다. 약간 비밀의 숲과 비슷한 전개인 듯했습니다. 그래서 반전이 많아요. ^^ 드라마를 다 보고 나면 분명 범죄스리러 드라..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