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가 되는 예술112 (추천도서/자기계발) 쓸모없는 짓의 행복 북리뷰 살아가면서 사람의 인생은 참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금수저를 입에 물고 난 아이에서부터 인형같이 예쁜 외모, 어릴 때부터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엔 정말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 어느것 하나 가진게 없어보이는 내 인생이 서글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시간이라는 것은 딱 24시간이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부자라고 해서 하루의 시간을 더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예쁘다고 해서 연장시켜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시간을 잘 아끼고 잘 써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때 그 책을 보고 제가 결심한 것이 주어진 내 시간을 소중한 일에만 쓰겠.. 2020. 11. 20. (미술이야기) Benjamin Shine/벤자민 샤인: 천으로 그림을 그리다. www.youtube.com/watch?v=RevJk31-7iU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의 그림을 보시는데는 무리가 없으실듯 싶어요. 그림이란 꼭 연필이나 붓으로 그린다는 생각을 뒤집어 버리는 작품입니다. 벤자민 샤인은 원래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패션 디자니어였다가, 지금은 페브릭 화가로 더 유명한 작가입니다. Tulle, 툴리라는 천과 다리미만으로 자유자재로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천으로 그림을 그리고 설치미술을 하는 작가가 된 그를 보면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은 맨땅에서 갑자기 나오는 경우는 없거든요. 어떤 분야에서든 기초지식과 기술의 훈련이 마스터 되면, 방향을 살짝 비트는 것으로 새.. 2020. 11. 9. 그림이야기: 이중섭화가, 순수와 열정사이 한국에서 박수근 화백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국민화가 입니다. 두 분 다 그림값으로 치자면 일이등을 다투고 있죠. 그래서 그의 유작 중 반 정도가 가짜라고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황소 그림입니다. 강렬한 색감에 거친 붓터치가 인상적은 그림입니다. 그래서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그의 그림은 아래의 그의 가족화와 은지화 그림입니다. 마치 동화책 삽화그림같은 구도와 색감 그리고 거친 드로잉이 한참 우리를 상상 속이나 이야기 속으로 끌고 가는 듯합니다. 그의 그림에선 가난도 걱정도 고통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부유한 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한국전쟁이 시작되면서 그의 고단한 삶이 시작됩니다... 2020. 11. 7. (부모자녀교육/추천도서) 장난감중독: 장난감을 버려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북리뷰 요즘 아이들 있는 가정은 집집마다 키즈카페 저리가라 할 정도의 장난감과 놀이기구를 쌓아놓고 아이들을 키웁니다. 저희 어릴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장난감과 인형들이 있지만, 아이들은 늘 더 많은 장난감을 원합니다. 개인적으도 장난감을 많이 안 사준다고 생각했지만,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물려주는 것도 많고, 매년 아이들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 모두 장난감을 사주니 정말 집에 밟히는 것이 장난감이었습니다.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변신로봇이나 변신장난감을 수집하듯이 모으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집에 장난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나 방송에서 나오는 비슷한 종류의 장난감을 또 사고 싶어 하고 그 장난감이 없는것에 불만인 아이들을.. 2020. 11. 4. (인문/심리학 추천도서 ) All About Love, 올 어바웃 러브 북리뷰 "Talk can cure, and talk can foster constructive change. But it must be the right kind of talk. “대화는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건설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올바른 대화여야 합니다. “ 어떤 책에서 읽었던 구절입니다. 저는 이 말은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Love can cure, love can foster constructive change. But it must be the right kind of love”사랑은 치유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건설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올바른 사랑이어야 합니다." “지난날의 상처는 사랑으로만 치유 될 수 있다. 하지만 .. 2020. 10. 28. (위로음악/신해철)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www.youtube.com/watch?v=z1Acybs_Gj4 www.youtube.com/watch?v=uTKUKr8ShaM 오늘 복면가왕을 보던 중에 이 곡을 듣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릴 때 무한궤도에 미쳐있던 중학교 오빠 덕분에 신해철 님의 곡들을 거의 다 외울 정도였습니다. 테이프가 다 늘어날 정도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고작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제가 이 곡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가 만무했는데 말이죠. 그 당시엔 다른 음악들에 비해 세련된 리듬과 화려한 연주가 제 귀에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 20년이 넘어서 다시 들어보니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구나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 2020. 10.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