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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부모자녀86

(부모자녀교육/ 육아)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다섯 가지 단순한 행동 주요 내용은 “뇌를 읽다”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책은 주로 기업의 성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뇌과학 내용이었지만, 우리 가정과 육아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눕니다. 핵심 내용은 책에서 발췌하고 제가 “육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살을 좀 덧붙였습니다. 창의력이 너무나도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적어도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육아나 자녀교육은 피해야겠지요. 전반적 사기를 저하시켜라-기업의 팀도 그렇지만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위축시킨다면 아이들의 뇌는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로부터 웃음을 빼앗아 간다면 창의력은 발달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줘라-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긴장과 스트레스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듭니다. 기.. 2020. 12. 24.
(청소년범죄/ 애착손상)우리가 가정을 지켜야 하는 이유, 그리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 www.youtube.com/watch?v=m0Yyt71fvvIwww.youtube.com/watch?v=nJuUOP539Uc가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의미와 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각각의 가정이 제대로만 기능을 한다면 우리 사회에 이렇게 많은 범죄나 정신질환 문제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특별히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는 지금 이 시대에 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가정회복입니다. 그리고 가정 회복의 첫 단계가 부부관계 회복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블로그에 부부관계 회복에 관한 글을 많이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행동과 모습이 자녀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잘 모릅니다. 저도 어릴적 부모님의 잦은 불화와 고부갈등 속에서 불안과 분노를 품으며 살았습니다. 세월이 .. 2020. 12. 19.
(착한아이증후군/ 부모자녀교육) 우리 아이 착하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아요 우리 자녀가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어디에 가도 착하고 모범적이다는 소리를 들으면 싫어할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크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학교에서 상담을 하고 주변의 인간관계를 보면서 느낀 점은 그냥 아이가 마냥 착하다고 좋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착한아이 증후군이니 콤플렉스가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 착한 아이 증후군이야 말로 근본적으론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의 결정체입니다. 그러니 자라서 개인의 정신건강과 인간관계의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착한아이들은 어른이 될 때까지는 사실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문제행동을 하거나 반항을 하는 아이들에 비해 치료적 개입이 너무 .. 2020. 12. 11.
(부모자녀교육/형제자매갈등) 얘들아 제발 그만 좀 싸울수 없니? 부모 교육 세미나를 하다 보면 부모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형제, 자매간에 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 뭐냐는 것이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요즘처럼 모든 아이들이 집에 있는 경우엔 아마 훨씬 더 자주 아이들이 싸울 확률이 높고, 그로 인해 부모의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모든 부모교육이 그렇듯 이 방법만 쓰면 다 좋아진다라고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혹시 모르고 넘어간 것들이나 놓치고 있는 부부들을 확인함으로 싸움을 예방하고 중재할 수는 있습니다.. 1. 기대가 너무 높지는 않은가? 사실 형제자매를 만들어 주는 가장 큰 이유는, 자라는 동안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후에 서로에게 의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눈만.. 2020. 12. 6.
(부모교육/심리상담) 누구의 문제일까요? 엄마 (부모) 아니면 아이? 자녀가 유아기일 땐 아이의 모든 문제가 사실 부모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사가 생기면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부모의 문제보다는 자녀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아집니다. 자녀가 사춘기가 되고 어른이 되면 사실 자식의 문제가 내 문제인 경우는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서 자녀가 자랄수록 부모로서 얼마나 아이의 일에 간섭하거나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학교를 들어갈때 쯤이 되면 아이는 별일 아닌 걸로 울고 떼를 쓸 때가 많습니다. 모든 아이의 문제가 부모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때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간섭하고 참견하면 소위 헬리콥터 맘이나 타이거 맘이 되고, 아이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두면 방임적.. 2020. 11. 23.
드라마이야기/산후조리원: 엄마가 대단한 이유 요즘 산후조리원이라는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전부 다 보지는 않았지만, 기사 내용이나 유튜브에 짤로 나오는 동영상을 가끔 보았습니다. 기사 내용에 의하면 산모들의 산후조리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전업주부, 워킹맘들의 어려움과 또 분유대 모유 전쟁까지. 그리고 오늘 잠깐 나오는 기사에는 젖몸살엔 대한 이야기와 여자로서의 수치심을 다룬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저는 미국에서 아이 셋을 모두 낳았기 때문에, 한국의 이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출산은 엄마라면 모두 공감하는 내용 아닐까 합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지는 않지만, 정말 나름 현실적으로 접근하려고 한 노력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드라마는 현실보다는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좋은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를 케어하는 부..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