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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242

(부부심리치료) 외도로 인한 신뢰 회복 방법 이 글 내용은 가트맨 박사님의 부부 감정 치유에서 발췌해서 재구성했습니다. 가트맨 박사님은 배우자가 외도를 해도 각자의 헌신과 노력에 따라 관계는 회복된다고 했습니다. 박사님은 외도로 인한 부부관계 신뢰회복을 크게 3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속죄, 조율, 애착! 배우자가 외도를 했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어 하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의 외도나 불륜을 이혼할 것이 아니라면, 마치 없던 일처럼 여기거나 덮어두는 것이 서로 간의 관계에 좋을 것이라 말하지만 사실을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외도는 상대 배우자에게 심리적 폭력이자 제일 큰 배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트맨 박사님은 부부관계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려면 외도를 한 배우자의 속죄가 가장 먼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속죄.. 2021. 5. 24.
(부부상담치료/ 부부관계) 배우자외도에 대한 착각 부부상담에서 세계적의 권위를 가지신 가트맨 박사님의 부부 감정 치유라는 책을 얼마 전 읽었습니다. 부부 사이에서 관계를 망치는 4가지 대화 패턴으로 유명하시지만 이번 책에선 부부관계의 회복에 대한 주제였습니다. 많은 부부들의 관계가 깨어지는 시작이 일상생활에서 서로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작은 배신의 합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타가 외도이고요.(책은 편하게 읽기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부부관계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부부갈등으로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부부심리치료/부부생활)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 흔히 이혼을 하게 되는 큰 이유가, 배우자의 외도나 사업실패 혹은 가정폭력 등 큰 사건사고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이유로 이혼을 하기도 하지만 사실 art.. 2021. 5. 23.
( 가족관계/ 가족상담) 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국 문화에서 한결같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한결같이 착하고 한결같이 친절한... 그러나 정말 이렇게 한결같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 인가는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상황처럼 좋은 면이야 한결같은 것이 좋지만 만약 한결같이 게으르고 한결같이 무례하다면 사실 큰 문제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 너무 한결같다는 말은 성장도 성숙도 없다는 말과 같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변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우유를 먹다가 밥을 먹듯이 우리의 내면도 생각도 달라집니다. 20대의 삶의 태도와 70대의 삶을 태도는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살면서 깨달은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의미에 따라서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르게 행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2021. 5. 21.
(정신건강예방/심리상담) 정신질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사람이 아프고 질병이 걸리는 이유는 무척 다양합니다. 어떤 면에서 아직 의사들이 밝혀내지 못한 이유들도 정말 많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연구들에 의하면 유적적 요인, 스트레스 여부 그리고 사람의 생활습관 정도로 밝혀져 있습니다. 아무도 병의 이유를 개인의 나약함이나 의지박약으로 치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유독 정신건강은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신체 질병과 마찬가지로 정신건강도 나빠지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정신질환도 유적적 소인과 이유가 있습니다. 특별히 조현병이나 조울증 같은 경우는 유전적 성향이 높은 편입니다. 마치 암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 개인도 암에 걸리 확률이 높은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가족력이 있다면 특별히 정신 건강에 유의해야 할 필요는.. 2021. 5. 20.
( 소통/심리상담)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나요? 제가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집에서나 학교에서 누가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이 누구랑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사는지와는 약간 다른 질문입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때, 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주고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보통은 부모나 친구들이라고 하지만 아예 없다고 하는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분명히 그의 집에 부모가 살고 있고 형제자매가 있는데도 말이죠. 그럼 그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고 돌보지 않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다들 아이들의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식사를 차리고 청소를 하고 숙제를 봐줍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도 아이는 집에서 외로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 2021. 5. 19.
( 자기조절능력/ 감정조절능력) 생각하는 의자는 벌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체벌이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 고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 사용하시는 것이 '생각하는 의자 ( thinking chair)'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 너 뭘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반성하고 와! ' 라며 아이들에게 타임아웃을 주고 반성하게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의자가 많은 가정에서 벌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 저도 심리상담을 공부하기전에는 그랬습니다 ㅜㅜ) 생각하는 의자의 원래 목적은 아이들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용도였지 벌을 주는 용도가 아닙니다. 어른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는 그 어떤 대화도 되지않고 훈육은 더더욱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도록 기다려주는 용도로 생각하는 의자가 시..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