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242 (결혼 연애/심리상담) 우리가 이렇게 첫 사랑에 목을 매는 이유.. 가을동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그대 도깨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이 드라마의 공통점이 있다. 멋진 배우들이 나오는것과 동시에 굉장히 흥행한 드라마들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드라마를 이끄는 메인 스토리가 있다. 첫사랑.이 모든 드라마의 공통점은 남자 주인공이 어릴때 사랑했던 혹은 첫눈에 반한 사람을 몇십년을, 더나아가 몇백년까지도 마음에 품고 기다린다는 내용이 주 스토리이다. 더 나아가 남자 주인공들은 10년 20년 뒤에도 하나같이 잘생기고 잘나간다. 그리고 여전히 너무 예쁜 여주인공을 사랑한다. 어릴때 만난 사람과 결혼할 확률도 적지만 그 첫사랑이 하나같이 잘나가고 멋있어 진다는 보장은 더더군다나 없다. 그러나 왜 이런 드라마들이 이렇게 많이 만들어 지고, 왜 이렇.. 2020. 8. 5. (부부상담치료/성격차이)행복한 부부는 시작부터 다릅니다. 세상의 모든 부부들이 결혼을 할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사랑과 행복을 기대하며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거의 결혼한 부부의 50%가 이혼에 이르고, 또 남은 50% 부부도 모두 다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어쩌면 우리는 결혼에 대한 오해와 지혜의 부족으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부부상담사이자 감정코칭의 창시자인 존 카트맨 박사가 만든 행복한 부부관계의 설계도(?)입니다. 설계도라 말한 것은 부부관계는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이고, 만들어져 가는 순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행복한 부부의 경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기초공사가 튼튼한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사이가 안 좋은 부부인 경우는 기초공사부터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너무.. 2020. 8. 5. (부모자녀교육/아동심리) 부모가 훈육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1. 벌주는 것이 훈육이다. 자녀가 잘못했을 때 벌을 주는 것이 훈육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았습니다. 훈육은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치고 싶은 삶의 가치, 생활습관, 삶의 태도이지,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벌주는 것만이 전부인 것은 아닙니다. 훈육을 하는 과정에서 자녀에게 벌을 줄 수도 있지만, 훈육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입니다. 따라서 부모로서 제대로 된 훈육을 하려면 사실 “ 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길 원하는가?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 내가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훈육이 방향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내 마음에 따라, 훈육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 대한 철학과 가치.. 2020. 8. 4. (위로/심리상담) 눈물이 말해요 눈물이 말해요. 나를 감추려 하지 말아요. 나를 통해 당신의 슬픔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내가 나가고 나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나를 참으려 하지 말아요. 당신이 힘들다고 말해 주려고 해요. 나를 통해서 당신의 아픔과 고통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나를 통해 당신은 위로받을 수 있어요. 나를 숨기려 하지 말아요. 나를 통해서 당신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있어요. 당신이 그/그녀의 마음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그/그녀는 당신에게 고마워할 거예요.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나를 통해서 당신의 행복이 나가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기쁨은 두배가 될 거예요. 나를 감추려 하지 말아요. 나를 참으려 하고 숨기지 말아요.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나는 그냥 당신이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것 뿐이예요. 2020. 8. 4. (부모자녀교육/정서학대) 우리 자녀들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말이라는 것은 참 이상합니다. 손에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는 것인데,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도 하고, 때로는 우리에게 엄청난 힘을 줍니다. 말이라는 것은 잘 쓰면 보약이 되고 잘못 쓰면 정말 독이 된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개인적으로도 또 상담일을 하면서 참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어쩌면 성숙한 부모, 어른이라면, 나의 언어를 통제해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요즘은 칭찬의 위력을 배워, 칭찬을 더 많이 해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칭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극히 감정적인 인간이고, 또 우리가 어렸을 때 좋은 언어를 배우지 못했을 경.. 2020. 8. 4. (심리상담치료/우울증예방) 내가 괜찮지 않을 수도 있어요 우리는 몸이 아프다는 신호엔 참 예민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알아서 쉴 때도 있고, 약국이나 병원을 급히 찾아갈 때도 있지요. 그러나 정서/심리문제에 있어선 우리는 단순히 마음이 허약하고 멘털이 약해서 그렇다고 쉽게 치부해 버립니다. 그러나 마음도 몸처럼 아플 때가 있고 돌보아 주어야 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때를 놓쳐버리면, 소위 응급실에서 말하는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 것처럼 돌이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예방" 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때론 마음이 아파서 몸이 아플수도 있고, 몸이 아파서 마음이 아프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몸처럼 마음도 "괜찮지 않다"는 5가지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1. 식생활과 수면패턴의 변화우리 마음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2020. 8. 2.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