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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40

(부모자녀교육/ 사회성기술) 아이들 학교가기 전에 꼭 배워야할 기술 우리 자녀들이 학교를 가기 전에 미리 배워야 하는 것은 한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한글보다 먼저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 상담사로 일을 하다 보면 나이가 어린아이들이 저에게 오는 경우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고 오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처음 학교에 적응하느라 아이도 힘들고 또 학교에서 자꾸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자녀를 보는 부모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자녀를 위해서 학교를 보내기 전 가르쳐야 할 것은 꼭 가르쳐야 합니다. 인내심 요즘 우리 사회는 둘만 낳아도 애국자라 할 만큼 혼자 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꼭 혼자 크지 않더라도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에겐 뭐든 다해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엔 아이가 요구하지 않아도,.. 2020. 8. 27.
(부모자녀교육/심리상담) 나의 자녀교육의 기준은 어디인가? 예전에 김창옥 강사가 한 말이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남편과 아내의 기준이 너무 틀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의 기준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두기 때문에 과거의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한 아버지에 비해 자신은 아내에게 너무 잘한다고 생각하고, 아내는 자신의 기준을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에 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편의 행동이 성에 찰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가 왠지 설득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남편들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훨씬 가정적인 자신에 너무 뿌듯하지만, 아내의 성에는 차지도 않는 것을 보면 막막하고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나 부부관계에서는 서로가 잘 대화해서 적절한 “현실적”인 기준을 만들어 조율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런 기준이 부모와 .. 2020. 8. 27.
(부모자녀교육/육아)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화가 난게 아니라 네가 다칠까봐 걱정이 되서 그랬어 다음엔 걱정된다고 말할께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엄마가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 너무 피곤해서 그랬어 다음엔 엄마가 좀 쉬고 놀아줄께 라고 말할께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엄마가 오늘 아빠랑 싸워서 마음이 속상해서 그랬어 다음엔 엄마가 아빠랑 싸워 좀 슬프다고 말할께 니 잘못이 아니라고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엄마도 모르게 무서웠던 외할머니/할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나봐 그때 엄마도 많이 억울하고 슬펐나봐 다음엔 그러지 않을꺼야 엄마가 이제 알고 있으니까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고집피우고 떼쓰는 너와 의논하고 함께 결정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랬어 다음엔 꼭 너랑 이야기하고 함께 결정하는 방법을 배울께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너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 2020. 8. 25.
(부모자녀교육/추천도서)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북리뷰 " 아이는 자기가 흥미를 가지면 저절로 배우게 되어 있다.엄마의 흥미나 욕심에 맞추어 억지로 가르치려 든다면 역 효과만 나게 마련이다. 문제는 지나친 욕심 때문에 중심을 잃는 것이다."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중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 가는 결국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다. 내 인생관이 곧 내 자녀관이요. 내 교육관일 수밖에 없다.남들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는 참고사항일 뿐 그것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불만스럽고 다른 사람이 부럽고자신이 싫고 아이의 미래가 불안하고 아이가 자기 몫까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아이를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아이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불만을 먼저 배울 뿐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부모 스스로 먼.. 2020. 8. 25.
(부모자녀교육/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 게임으로 부터 우리 자녀지키기 ㅣ 코로나 이전, 식당이나 가게를 들어가면 부모들이 밥을 먹거나 쇼핑을 조용히 하기 위해 아이들이 스마트 폰이나 게임기를 들고 게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어떤 상황에선 유용하게 쓰일 때도 있지만, 아직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은 유아들이 스마트 폰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은 제 입장에선 참 걱정스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만 스마트폰을 안 줄 수도 없고, 그냥 마냥 줄 수만도 없기 때문이지요. 이런 새로운 기기, 문명을 만날 때마다 부모는 늘 조심하고 공부해야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완벽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만 2세이전엔 정말 웬만해선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그것이 유아용이나 어린이 프로라 하더라.. 2020. 8. 25.
(부모자녀교육/자녀독립) 부모의 마지막 선물: 자녀 떠나 보내기 자녀가 자라나면 부모는 자신의 역할이 달라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역할이 바뀜을 서운해하고 섭섭해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멀리 하는 것 같고 친구, 애인, 사위나 며느리를 더 좋아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배신감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그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자녀의 생사를 온전히 책임져햐 했던 보호자(양육자)에서, 가르칠 것은 가르치고 격려해주는 훈육자의 역할을 지나 자녀가 사춘기를 시작할 즈음에 상담자의 역할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성인이 되고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가지는 나이가 되면, 정말 친구 같은 동반자의 역할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가정을 가지고 직장을 가진 성인 자녀라면 사실 부모가 해줄것은 별로 없습니다. 정말 친구처럼 가끔 만나..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