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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8

(심리상담/ 자기조절능력) 회복 탄력성을 키우려면 (4) 모든 내용은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편집하고 재구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안에는 반응을 선택할 자유와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 반응 안에는 성장과 행복이 있다. "- 본문 중에서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그리고 어떤 감정은 때론 우리의 통제력을 상실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이나 관계를 그르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다면 성공적인 인생은 커녕, 마치 감정에 내 삶이 휘둘린다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운다면 내가 인생을 운영한다는 주도적인 느낌을 더 많이 받겠지요. 그리고 이런 감정조절 능력을 위해선, 감정지능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지능을 높이려면 몇 가지 감정에.. 2021. 7. 15.
( 자기조절능력/ 감정조절능력) 생각하는 의자는 벌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체벌이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 고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 사용하시는 것이 '생각하는 의자 ( thinking chair)'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 너 뭘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반성하고 와! ' 라며 아이들에게 타임아웃을 주고 반성하게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의자가 많은 가정에서 벌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 저도 심리상담을 공부하기전에는 그랬습니다 ㅜㅜ) 생각하는 의자의 원래 목적은 아이들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용도였지 벌을 주는 용도가 아닙니다. 어른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는 그 어떤 대화도 되지않고 훈육은 더더욱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도록 기다려주는 용도로 생각하는 의자가 시.. 2021. 5. 18.
(분노조절/ 감정조절) 억압된 분노는 나중에 시한 폭탄이 됩니다 어제 알쓸범잡에서 억압된 분노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지선 교수님의 이야기에 너무 공감하여 나누지 않을 수가 없네요. ^^ 언젠가부터 뉴스를 보면 한국은 분노조절이 상실된 사회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욱하는 것이 마치 민족성인 듯 이야기할 때도 많습니다. 타인에 대한 예의범절과 예절을 중시하는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모습은 반대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이 부분에서 박지선 교수님의 다른 나라들과의 범죄성향을 분석한 테이터가 지금 한국사회의 범죄를 설명해 주는 듯합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한국은 40-50대의 범죄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범죄가 가장 많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범죄율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사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은 .. 2021. 5. 4.
(감정수업/추천도서) 일자 샌드: 서툰감정 "분노는 대부분의 경우 불필요한 감정의 층을 형성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기 쉬운 연약한 감정의 층으로 내려가지 않고 오랫동안 분노의 상태의 머무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분노 밑에 숨겨진 슬픔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일 수도 있고, 자신이 성취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할 때 느끼는 무기력한 감정을 회피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당신의 분노의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어떤 대상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많이 싸울수록 자신의 연약한 감정을 더 회피하게 된다. " - 본문중에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라. 상대방에게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할 수 있다. 명확한 경계는 좋은 관계를 만든다. 갈등이 싫어 문제를 외면하는 건 비겁한 태.. 2021. 3. 28.
(감정조절/심리상담)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 어릴 적 이런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 그런 생각하면 안 돼! 어떻게 부모를 미워할 수 있니? 쪼금 한 게 어디서 버릇없이... 뭘 잘했다고 울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야~ 부모님/선생님 친구들에게 그런 마음 품는 건 나쁜 거야! 넌 어떻게 딸이/아들이 부모에게 화를 낼 수 있니?” 이런 식으로 우리는 감정에 대한 억압을 많이 받습니다. 억압을 넘어서 내 감정을 부정 당하기도 합니다. 물론 때론 감정은 불같아서 감정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할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분노조절장애나,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와 같은 경우는 나의 감정이 나의 행동과 신체를 장악해 버린 경우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화를 내고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는 모든 감정을 막연히 부정적으로 보거.. 2021. 3. 6.
(분노조절/감정조절) 화는 참는 것이 아니라 해체시키는 것입니다. 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화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사실 한국문화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분노조절장애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이 화 때문에 가까운 사이의 인간관계가 정말 많이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모르는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타인에겐 오히려 예를 갖추고 조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화를 내는 대상이 거의 다 배우자 아니면 자녀, 그리고 부모님입니다. 그건 가깝고 친하기 때문이라는 변명의 구실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엔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씻을 수 었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화는 참는다고 참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우리가 이것을 잘 조절하고 잘 해체시키..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