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교육/ 육아)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다섯 가지 단순한 행동

 

 

 

 

주요 내용은 “뇌를 읽다”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책은 주로 기업의 성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뇌과학 내용이었지만, 우리 가정과 육아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눕니다.  핵심 내용은 책에서 발췌하고 제가 “육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살을 좀 덧붙였습니다. 창의력이 너무나도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적어도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육아나 자녀교육은 피해야겠지요.

 

1. 전반적 사기를 저하시켜라-기업의 팀도 그렇지만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위축시킨다면 아이들의 뇌는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로부터 웃음을 빼앗아 간다면 창의력은 발달할 수 없습니다. 

2. 스트레스를 많이 줘라-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긴장과 스트레스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듭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긴장과 스트레스를 계속 준다면 창의력은 저하됩니다. 

3.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라- 아이들을 정해진 틀과 한계에 가두는 것을 말합니다.  숨 막힐듯한 통제와  잔소리를 집에서 계속한다면 창조적 생각은 발달할 수 없습니다.

4.  눈을 떼지 못하게 하라- (이책은 기업 대상이라 회의 주제와 관련되지 않은 어떤 물건이나 주제를 꺼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가정으로 적용시켜 본다면, 목적과 성과위주로 아이들을 몰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엄청 재미없는 환경을 말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너무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은 사실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겐 재미와 호기심을 발동시킬만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5. 혼돈과 언쟁을 장려하라- 이 책에서는 기업 안에서 쓸데없는 잡담이나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창의성 발달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가끔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창의력의 발달을 위해선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때론 아이들이 생각할 시간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것도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책에선 가끔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까지 합니다. 그래서 사실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틈 없이 학교 수업, 방과 후 활동 등으로 돌리는 것은 창의력을 발현시키기 힘듭니다. 

 

 

 

 

창의력이 일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마음이 자유롭게 방황할 수 있도록 놔둘 때라고 합니다. “ 마음이 자유롭게 방황할 수 있도록” 이 말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특별히 지금 현시대는 한눈도 팔 수 없는, 일분일초도 허투루 쓸 수 없는 세상 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경직되고 조급한 마음으론 창의력을 가르쳐줄 수도 배울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 자신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끔  마음이 방황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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