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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가 되는 예술/북리뷰62

(심리학/추천도서)그릿 북리뷰 모든 것이 타고난 재능이고 유전인 것 같은 우리 사회의 문화 속에, 나같이 지극히 평범하고 또 더불어 지극히 평범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아마 희망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작가는 수학교사 시절 좋은 성적을 받는 아이들 대부분이 지능이 높거나,수학에 천재성을 보이지 않던 평범한 학생들이 많았던 것에 호기심을 품고 심리학적 연구를 했다. 그리고 그녀가 내린 결론은거의 모든 평범함 학생들에게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에게 그릿( 끈기)이 있더라는 것이다. "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방향도 .. 2020. 7. 29.
흐르는 강물처럼 북리뷰 (에세이/추천도서) 내가 만약에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한 100권으로만 정리해야 한다면 그 리스트에 꼭 들어갈 책이며, 내가 어디 한적한 휴양지로 놀러가고 싶다면 꼭 다시 가져가고 싶은책이다. 파울로 코엘료야 말로 나에겐 "진짜 어른" 같다. 그의 책을 보면..(꼭 실제 삶에서도 어른다운 삶이 시길 바란다. ) 101가지로 이야기와 수필로 이루어진 이 책은 삶을 먼저 살아본 사람이 젊은이들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교훈이자 지혜같다.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몰랑몰랑해 진다. 많은 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고 접혀있다. 다시보려고.. 그리고 다 읽고 나면 이런 기분이 든다. 많은 위로, 위안, 격려를 받았으니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이런 결심을 하게 해주는 책이면 좋은책 아닌가? ^^ "그 순간 인간 존재가 당면하는 .. 2020. 7. 29.
(수필.에세이/추천도서)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북리뷰 "죽음의 교훈, 즉 우리가 살고 사랑할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시간을 최선으로 이용하고 생을 최대로 충만하게 살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쪽 어깨위에 짊어지워진 죽음의 실체를 부인하고, 당당하게 당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죽음이 주는 지혜로운 교훈을 스스로 버린 결과, 현명한 지식을 가지고 충만한 사랑을 할 수 없게 된다" 아직도 가야할길 중에서 이 말에 딱 맞는 책이다. 이 책의 서두에도 "인생은 단 하루다"라고 하고 시작한다. 심장전문의인 작가가 만나고 경험한 죽음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이런일이 정말 일어나는 것일까?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의심하며 읽은 기억이 있다. 비 오는 날 떨어진 벼락에 나무가 부러저 지나가던 운전자의 가.. 2020. 7. 29.
아직도 가야할길 북 리뷰 (심리상담/ 추천도서) “아직도 가야 할 길” 북 리뷰 내가 만약 심리학과 부부/자녀관계에 관한 책을 딱 한권만 추천해야 한다면, 나는 이 책을 꼭 추천할 것이다. 아니 내가 누군가에게 책을 딱 한권만 소개해야 한다면 당연히 이 책이다. 나는 20대 후반에 이책을 만난 것을 정말 내 인생의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 책이 너무 좋아 여러번 읽기도 했고, 이 분이 쓴 책 모두 다 사서 읽어버렸다. 이미 돌아가신 분이지만, 그분으로 부터 한마디라도 더 듣고 싶어서.. 이 책은 내가 사랑이라 착각하고 혼란스러웠던 여러 가지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서 일깨워 주기도 했고 정말 참 사랑이 뭔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고 그리고 이 분이 말한 참 사랑이 너무나 성경적 이어서 감동했다. 맞아.. 사랑의 본질은 원래 같은 거야..라고 사랑에 대한 내용.. 2020. 7. 29.
(심리상담/추천도서)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리뷰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는 건 외로운 경험이다. 이런 부모는 겉으로는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보인다. 평범하게 행동하면서 자녀의 신체적 건강을 돌보고 식사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자녀와 확실한 정서적 유대를 맺지 않으므로 진정으로 안도감을 느껴야 하는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린다" "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는 진짜 감정을 두려워하고 정서적 친밀감을 피하려고 한다. 이들은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다 그에 저항하는 대응기제를 사용한다. 자기반성을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에 비난을 받아들이거나 사과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들은 이런 미숙함 때문에 일관성이 없고 감정적으로 신뢰할 수 없으며, 본인의 일에 정신이 팔려서 아이들의 요구는 깨닫지 못한다." "부모의 적절한 감정적 지원이나 .. 2020. 7. 15.
(신앙생활/추천도서) 새로운 도전 " 모든 인간은 잉태부터 죽음의 순간까지 공사중이다. 인간의 삶 하나하나가 실수와 배움, 기다림과 성장, 인내와 끈기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공사가 끝나면, 그러니까 죽음이 찾아오면 그 과정이 완성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새로운 도전 중에.. 공사중인 내 인생과.. 공사중인 주변인들과 함께 사는것이 우리들 인생... 그래서 인간의 삶이란게 이렇게 시끄럽고 지저분한가 보다. 그래도 그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다. 관련글 (기독신앙/추천도서) 거짓신들의 전쟁 리뷰 우리의 마음은 거짓 신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전쟁터라고 한다... 1. 우리는 무엇에 실망하는가? 경력? 재정? 결혼생활?.... :우리의 실망이, 우리 삶에 반드시..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