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부모자녀86

(부모자녀교육/감정조절)행복한 우리아이는 공감능력이 만듭니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소위 EQ라고 하는 정서/공감능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신을 돌보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생에서 중요한 정서교육과 공감을 가르치기 위해선, 먼저 주 양육자, 엄마가 자신의 감정에 예민해져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 친하게 지내야 하는 것은 내 감정 포스트 참조). 주양육자가 감정이 무디고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면, 아이에게 감정을 가르치는 것 자체가 사실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내 감정을 잘 읽을 수 있는 정서적으로 건강한 엄마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본인 혼자서 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이 들면 전문가, 상담사, 정신과 의사, 책 등 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 2020. 7. 31.
(아동심리상담/부모자녀교육)치유가 되는 놀이 미국초등학교에서 상담사로 일하면서 내가 아이들과 대부분 하는 것이 놀이치료이다. 놀이치료엔 거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미술, 음악, 운동, 카드나 보드게임, 블록놀이, 소꿉놀이, 모래놀이 등등 놀이는 크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활동이다. 놀이를 통해서 아이는 창의성, 사회성, 자존감, 융통성등 많은 정서발달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아이들과 잘만 놀아도 많은 정서/행동문제를 고칠수 있었다. 나도 놀이를 통해서 위축되고, 상처 받고 , 문제행동이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늘 드는 생각이 있었다. 집에서도 충분히 다 할 수 있는 것들인데.. 물론 치료사/상담가가 되기 까지는 우리는 복잡한 심리적 이론과 분석이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모든 연령대와 온갖 종류의.. 2020. 7. 27.
(부모자녀교육/훈육) 떼쓰고 고집부리는 우리아이 뭐가 잘못된걸까?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부모는 있는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를 사랑해 주겠노라 다짐한다. 사랑만 해주면 우리 아이는 그저 밝고 건강하게 자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나는 사랑으로 예뻐해 주는데 아이는 점점 고집이 늘고, 떼쓰는 게 일상이 되며, 더 나아가 공격적으로까지 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부모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아이들이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는 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이 이유가 있지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아이들의 기질-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욕심이 많고, 경쟁심이 많은 아이인 경우,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고, 또한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고 싶어 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2020. 7. 26.
(심리상담/양육) 엄마, 참 무겁고도 거룩한 자리.. 아침에 뉴스 검색을 해보다 구하라 씨의 일기장이 공개된 것을 보았다. 기사를 읽자마자 가슴이 에리고 먹먹해졌다. 그녀가 그렇게 애타게 원한 건..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었다. 이 세상에서 숨을 거두기 전까지, TV에서의 그녀 모습은 부모 사랑만 듬뿍 받은 철없는 막내딸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얼굴도 몸매도 너무 예쁘고, 되고 싶은 사람은 너무 많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인기 아이돌 가수가 되어 온 세상 스포트라이트를 온몸을 받던 그년, 내가 보기에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그녀가 몸담고 있던 아이돌 그룹이 해제되고 나서 그녀는 불미스러운 일들로 기사에 오르내리곤 했다. 남자 친구의 폭행, 우울증, 미수로 끝난 자살... 그때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밝게 나와 열심히 활동하겠다던 그.. 2020. 7. 24.
(심리상담치료/대화의기술) 경청,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선물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다. 사랑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도 하고 선물도 하는 것이다. 내 사랑을 표현하려고.. 그러나 이 사랑 표현에 있어서 돈 안 들이고, 준비도 필요없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경청, Active listening이다. 소통하면 행복하고 불통이 되면 불행한 우리 인간관계에서 경청이야 말로 소통이 시작이고 전부라 할 수 있다. 경청은 그냥 옆에 앉아서 본인은 딴짓하며 상대의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다.하던 일 모두 내려놓고 상대의 눈을 보고 온 몸으로 듣는 것이다.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내 모든 잡념 내려놓고 상대에게 집중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우리는 5분도 .. 2020. 7. 23.
(부모교육/육아) 독이 되는 칭찬이 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칭찬이 참 인색한 한국문화였는데, 언젠가부터 자녀교육에 인간관계에 칭찬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특히 아이들에게 무조건 칭찬만 해주면 다 되는 줄 아는 문화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칭찬이 아이들에게 인간관계에 좋은 건 아니다. 어쩌면 상대에게 상처와 열등감을 자라게 하는 칭찬이 있다. 사실 우리가 하는 칭찬 중엔 칭찬이라기보다 평가가 많으며, 평가는 사람을 교만하게 하던지 위축되게 만든다. 좋은 칭찬은 과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것이다. 독이 되는 칭찬 1.“잘했다.” 잘했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라 평가이다. 평가는 기준이 있고 결과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 말은 잘하지 못한 것은 칭찬받을 만하지 못하다는 결..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