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150

(미국생활/ 감동이야기) 사랑밖에는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Zi_MiSfflQ 이번 주 유튜브를 보다가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한 10여 년 전 (Elena) 엘레나라는 만 5살이었던 너무 예쁜 소녀가 뇌종양 판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1여 년 간의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납니다. 그러나 그녀가 떠나고 난 뒤 엄마 아빠는 집안 구석구석에서 그녀의 노트를 발견합니다. 옷장에서, 가방에서, 서랍에서, 부엌 찬장에서 책 속에서... 엄마 아빠 모르게 작은 노트를 숨겨둔 것을 수개월에 걸쳐서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고작 만 5-6살이였던 엘레나는 글자를 많이 알지 못했습니다. 투병 중이라 아마 학교도 다니지 못한 듯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를 총동원하여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2021. 6. 26.
(가정회복/ 가정사역) 관계회복, 진심만으론 부족합니다. 이번주 칼럼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칼럼으로 이동합니다. http://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696&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B8&minihome_id=&pg=1 크리스찬 타임스 크리스찬 타임스 kctusa.org 관련글 (믿음의 가정/ 가정사역) 우리가족 소통의 시작(1): 경청하기 이번주 칼럼이 나왔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시면 바로 칼럼으로 연결됩니다. 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387&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 2021. 6. 25.
( 소소한 일상/ 고부갈등 없는 우리집)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는 법?? 오늘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마흔을 넘어가니 생일이 다가오는 건 하나도 반갑지 않지만 말이죠 ㅎㅎ 올해는 미국의 아버지 날과 하루 차이라 어제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날 제 생일을 같이 축하했습니다. 매년 시부모님께서는 제 생일을 맞아 늘 카드와 함께 용돈을 주십니다. 어제도 아버님께서 제게 금일봉(?)을 주셨지요. 늘 매년 200-300불 정도의 용돈을 주셔서 그런 줄 알고 있다가 올해는 더 두둑이 넣어주신걸 알았습니다. 사실 작년에 주신 용돈도 그대로 가지고 있던 터라, 너무 많다며 사양했더니 아버님께서 구지 새 옷을 사 입으라며 찔러주셨습니다. 사실 다른 시부모님들은 어떤지 몰라도 저희 아버님은 정말 허튼데는 단 1불도 쓰시지 않는 분이신 걸 알기게 더욱더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당신을 위해선 새 옷도, .. 2021. 6. 22.
(성경적 가정/ 믿음의 가정)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있을까요? 이번주 칼럼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감사합니다. ^^ http://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674&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F%B8&minihome_id=&pg=1 크리스찬 타임스 크리스찬 타임스 kctusa.org 관련글 (성경적 부부/ 가정회복) 잠언에서 배우는 인생: 부부생활 이번주 칼럼이 올라왔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kctusa.org/bbs_detail.php?minihome_id=&bbs_num=5521&tb=board_contributor&b_category=%EC%9B%90%EC%A0%95%EB%A.. 2021. 6. 19.
(미국생활/소소한 일상) Sierra National Forest 캠핑 블로그를 시작한 지 처음으로 한 이틀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부모님과 남편의 누님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났기 때문이죠. 예약글이라도 써야 하나 싶었지만, 저에게 그냥 완전한 자유를 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노견이 된 토비까지 데리고 가는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이미 3개월 전에 예약이 되어있던 가족 약속이라 무조건 출발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한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캠핑장이었고 이미 모든 사이트가 예약이 되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아이들 방학과 주말이 겹쳐서 인 것 같았습니다. 각각의 사이트가 나름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도 없어서 마치 이미 코로나가 끝난 것 같은 착각을 주기도 했네요. 가는 길에 보인 호수가엔 벌써 수영복을 입고 노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21. 6. 14.
( 소소한 일상/ 반려견이야기) 토비야 안녕....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저는 항상 강아지를 키워왔습니다. 진돗개부터 포메리안까지 여러마리가 거쳐갔네요. 그래서 미국와서도 개를 키운 적이 있습니다. 한 14년전 큰애가 만 4이 되던 해에 푸들 믹스견이 우리집 식구가 되었습니다. 사실 공부하며 아이키우며 개까지 키우는 것이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였지만, 3개월된 너무 귀여운 하얀 푸들을 거부할 단호함이 그땐 없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계획도 없던 저희 부부는 큰애와 토비와 함께 나름 단촐하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고작 만 4살 밖에 안된 큰 딸이 토비를 좋아한다는 한 행동들은 거의 대부분 토비를 괴롭히는 수준이여서, 토비는 집에선 제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녔죠. 말도 잘듣고, 대소변 훈련도 너무 잘하고, 털도 안 날려 너무 좋았던 우리들의 시간을 제가..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