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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부모자녀

엄마의 상담실: 엄마가 보내는 편지

by art therapist (아트) 2021. 10. 4.

지금 브런치에서 연재하고 있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엄마의 상담실입니다. 저는 어릴때 제 고민을 털어놓거나 마음을 털어놓을 어른이 없었습니다. 마음을 열기엔 너무 무서운 어른들만 있었고 괜히 말했다가 혼나기만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늘 혼자 고민하고 하다 엉뚱한 결론에 이른 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저를 괴롭힌 많은 고민들은 시간이 지나보니 별것 아닌 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 때 누군가 "너만 그런거 아니다. 그 정도는 괜찮다. 잘하고 있다" 라는 말을 해준 어른들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인생에 있어서 바른 가이드를 해 줄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은 다 못해주고 먼저 떠난다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아서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저의 아이들 뿐 만아니라 정말 녹록치 않은 한국에서 청소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내는 모든 분들에게 좀 힘이 되고 싶네요. 그리고 이제 막 사춘기를 시작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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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일을 자꾸 미루는 너에게

완벽은 절대로 완벽할 수 없단다. | 요즘 엄마의 잔소리가 부쩍 많아져서 미안해. 아마도 네가 이제 정말 성인이 되었다고 엄마는 착각을 하는 것 같아. 이제 고작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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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twinkle0621/51

 

네 외모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너에게

예쁜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길 | 엄마눈엔 한없이 싱그럽고 예쁘기만 한 우리딸, 그래도 너는 네 외모가 늘 맘에 들지 않는다며 불평이지. 엄마눈에 보이지도 않는 단점을 찾아내면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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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이 두려운 너에게

도전으로 진짜 너를 발견하게 된단다. |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많이 컸는지 엄마는 가끔 너를 보면 신기하기만 하단다.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변화를 싫어했던 너는 기저귀를 갈 때도, 목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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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해서 속상한 너에게

학교는 공부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곳이란다. | 공부가 어렵고 잘 되지 않아 많이 속상하지? 특별히 한국은 네 나이에 공부를 못하면 참 불리한 게 많은 나라란다. 엄마도 참 안타깝게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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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twinkle0621/56

 

직업을 고민하는 너에게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단다 | 지금 한창 앞으로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걸 엄마가 알고 있어. 특별한 재능도 관심분야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직업을 정하는 건 참 어려운 숙제 같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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