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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소소한 일상

(소소한 일상/미국생활)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by art therapist (아트) 2021. 9. 10.

 

브런치 작가에 승인이 되었습니다. ^^ 역시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합격소식은 기분을 정말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브런치 재수 삼수의 고배를 마신다고 하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아마도  티스토리에 꾸준히 쓴 글들과 크리스천 타임스에 꾸준히 올린 칼럼이 큰 도움이 된 듯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왠지 전문가들(?)의 소견에도  제 글이 그리 나쁘진 않나 보구나 하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더 뿌듯합니다. 티스토리로 큰 빛은 보지 못했지만 아마 글을 쓰는 두려움을 이기게 해 준 것이 제겐 가장 큰 소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일은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야 하나 봅니다. 

 

몇 주동안 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다가 브런치에선 정말 제가 내고 싶었던 책에 대한 주제로만 글을 써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티스토리는 소통의 창구로 열어두고 말이죠 ^^ 아마 전처럼 매일 같이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좋은 영상이나 음악, 책 리뷰 등은 여전히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단 브런치에선 크게 두가지를 할 생각입니다. 일단 티스토리에서 유입이 별로 제 글들을 브런치로 옮길 예정입니다. 빛을 못 본 아이들이 많아서 말이죠. ^^ 그리고 다음엔 정말 책을 쓰듯이 좀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책으로 쓰고 싶었던 주제가 몇 가지 있었는데,  그중에 첫 번째 주제가 상담가로 바라본 저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 그리고 엄마가 되고 상담가가 되기까지의 고군분투(?)를 써볼까 합니다. 한마디로 저의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성장 이야기쯤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제 경험이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하는 많은 엄마, 부모 그리고 어른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말이죠.

 

 얼마전 제 고민을 정말 진진하게 응원해주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글 쓰는 용기를 가지고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소중한 인연이 있는 곳을 떠날 수가 없네요.  열심히 쓰고 열심히 소통하기로 제 고민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소식 알려 드릴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소소한일상/미국생활) 블로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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