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는 원래 여름에 비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특히 8월에는요.
그러니 당연히 여름에 천둥번개를 볼일이 없지요..
근데 이틀 전 주일 새벽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어요.
남편이 2시간 쫓아다니며 찍은 천둥번개입니다.
캘리포니아 산호제에 산지 20년이 넘었는데 또 이런 건 처음 보네요.
꼭 영화에서 터미네이터나 토르가 나타날것 같은 하늘입니다. ^^
요즘에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코로나를 보면,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환경과 자연을 망친 죗값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나의 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생활/소소한일상) 온 세상이 노랗다 (2) | 2020.09.10 |
---|---|
(소소한일상/미국생활)두려움에서 익숙함이 되기까지, 나의 영어정복(?) 이야기 (16) | 2020.09.05 |
(미국생활/소소한일상) 다시찾은 하늘!! (4) | 2020.08.28 |
(소소한일상/ 미국생활) 인종차별, 생각보다 깊고 아프다 (4) | 2020.08.27 |
(미국생활)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0) | 2020.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