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8 (음악/힐링송)이수현,적재 '별보러 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2Eutw0bshlo&list=RDsfW6N85LooA&index=7나이가 마흔이 넘어도.. 아직도 이런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몽실몽실 다시 연애하던 때가 떠오른다.맞아.. 우리도 저렇게 조심스럽고 애틋하던 시절이 있었지 하며..지금은 일상을 나누고 약간은 무뎌지고 당연하게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하지만,가끔이라도 저렇게 아껴주고 소중히 여겨주던 기억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너무 좋을것 같다. 2020. 8. 12. (미술이야기/내생각) 클림트 '풍경화' 많은 사람들이 클림트 하면 에로틱한 분위기의 키스나 여성을 그린 그림을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나는 그의 풍경화를 훨씬 좋아한다. 처음 이 그림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 그림이 클림트의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없다. 그림의 풍이나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이렇게 흐트러지게 핀 꽃들과 나무를 점묘화 기법으로 어우러지게 표현한 그의 풍경화가 내 눈을 너무 즐겁게 한다. 아마도 그가 사용한 색깔이 거의 자연의 색이라 그럴수도 있다. 초록색, 파란색, 흰색, 노란색 등등은 우리가 자연에 나가면 언제든 볼 수 있는 색이고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니까. 그의 인생이나 삶은 사실 이렇게 평안하거나 안정되지 못했다고 한다. 이미 그 당시에 화가로 꽤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자만 사회.. 2020. 8. 12. (비긴어게인/힐링송)정승환 '눈사람' https://www.youtube.com/watch?v=iOxd2wGatAk K 팝스타 에서 부터 지켜본 가수 타고난 재능도 훌륭하지만, 나이도 한참 어린데 음악을 대하는 마음이 늘 진지하고 겸손해서 더 예뻐보이는 청년 워낙 그의 노래는 절절히 슬픈 노래가 많아 힐링송에 올리기가 좀 그랬는데.. 이 노래를 비긴어게인에서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 슬픈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2020. 8. 12. (음악/힐링송) 곽진언. 김필 '걱정말아요 그대' https://www.youtube.com/watch?v=fFfVkXekgH4 걱정말아요 그대의 정말 여러버전이 있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버전.. 이 노래를 듣고 김필과 곽진언의 팬이 되어버렸다는... 여전히 들어도 너무 좋다^^ 관련글 (위로음악/신해철)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www.youtube.com/watch?v=z1Acybs_Gj4 www.youtube.com/watch?v=uTKUKr8ShaM 오늘 복면가왕을 보던 중에 이 곡을 듣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어릴 때 무한궤도에 미쳐있던 중학교 오빠 덕분에 신해철 님의 곡들을 거.. artistherapy.tistory.com 2020. 8. 12. (추천도서/수필,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북리뷰 작가 자신의 스승인 모리를 14번 인터뷰하면서 쓴 책입니다. 작가는 훌륭한 교수님이셨던 모리의 죽음 앞에서 그와 함께 하는 마지막 인생수업으로 만들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훌륭한 어른과 이런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작가, 미치 앨봄이 부러워지는 책이었습니다. "마음을 나눌 사랑을 찾았나?""지역 사회를 위해 뭔가를 하고 있나?""마음은 평화로운가?""최대한 인간답게 살려고 애쓰고 있나?" "우린 그냥 생활을 지속시키기 위해 수만 가지 사소한 일들에 휩싸여 살아. 그래서 한발 뒤로 물러서서 우리의 삶을 관조하며 '이게 다인가?' 이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건가? 뭔가 빠진 건 없나?' 하고 돌아보는 습관을 갖지 못하지. ""누군가 그런 방향으로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해. .. 2020. 8. 12. (부모자녀교육/사춘기자녀) 사춘기, 그냥 지나갈 순 없나? 많은 부모들이 사춘기가 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불안과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사춘기 때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또 부모가 그전처럼 내 품의 새끼처럼 다룰 수도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춘기는 여러 가지 신체 정서적 변화를 맞이 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 변해가는 자신을 적응하느라 힘들고, 부모도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뇌과학 포스트에 언급했듯이 사춘기땐 아이들의 뇌가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예전과 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셔야 합니다. ) 그러나 이 시기를 잘 견디면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성인이 되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고, 부모와의 관계도 오히려 더 든든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자녀와 튼튼한 관계.. 2020. 8. 11.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