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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부모자녀

(취업진로/ 자기계발) 진짜 공부를 해야할 시대입니다.

by art therapist (아트) 2021. 5. 13.

 

 

시대가 달라지고 있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시대를 10년 더 빨리 당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사실 적응하기가 쉽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앞으로는 더 자주 빨리 변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변화하여 배우기를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양극화가 심하기 일어날 것 같습니다. 더 더군다나 앞으로는 철밥통 직장이라든지 정년퇴임이라는 말도 곧 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엔 사실 오래전부터 온라인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코로나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서, 많은 학교에서 이 온라인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별히 대학교는 오히려 온라인인 수업이 여러 도시와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학생들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 시스템을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유튜브 덕분에 원한다면 인터넷으로 무엇이든지 배우는 세상이 되긴 했습니다.

더 나아가 명문대학 강의까지 지금 온라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edX입니다. edx. org라는 웹사이트를 들어가면 하버드, 버클리, MIT 등 유명대학의 강의를 공짜로 청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본인이 특별한 자격증이나 학점을 따고 싶다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물론 학비도 지불해야 하고 숙제도 있고 시험도 있습니다. 다른 학교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청강은 무료이지만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거나 혹은 마케팅, 비즈니스에 관한 수업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예술, 환경,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의 강의도 많습니다. 따라서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입니다. ㅜㅜ 그러나 교수님이 강의하실 때 영문 자막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듣기와 독해가 강한 분들이라면 도전해 보실 만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 교육의 담은 정말 낮아졌습니다. 대학을 가거나 명문대를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은 사실 옛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는 그냥 대학이나 명문대 졸업장만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배우고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더 잘하고 마케팅을 더 잘하고 발표나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널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찾아서 배울 곳은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그 말은 이제 대학은 정말 공부의 종착점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공부의 시작이지요. 그래서 대학의 기능이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지리라 예상합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 김미경 강사님과 Professional student라는 책을 쓰신 김용섭 작가님의 내용이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대화를 들으면서 제 생각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이것을 보고나서 더더욱 지금의 부모들이 자녀교육, 사교육에 대한 생각이나 관점을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위해서도 자녀들을 위해서도 한번 보시면 좋은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에게 배움이라는 것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열정과 끈기를 쏟아낼 수 있는 분야여야 합니다.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배움도 공부이지만,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고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술을 익히고 연마하는 모든 것이 사실다 공부입니다.

그러나 사실 지금 많은 아이들이 배움이나 공부는 지겹고 힘들다는 인식이 먼저 들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유도 명분도 없이 부모의 요구에 의해 무조건 그냥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학만 들어가면 다 끝이다 라는 마음도 있거든요. 이런 아이들에게 만약 인생은 평생 배움의 과정이라고 한다면 질려서 다 도망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자녀들이 자랄 땐 아이들의 강점과 호기심을 살려주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래를 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는 지겹고 고통스러운 것이다라는 인식만 가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www.youtube.com/watch?v=Ype6yxUl5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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