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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5

(부모자녀교육/ 예민한 기질) 민감한 아이들의 다섯번 째 특성: 새롭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진입하기 전에 신중하다. 사실 민감한 아이들은 변화를 잘 감지하기 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변화를 적응하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단순히 느린 성격이라기 보다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무모한 행동이나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자체가 변화와 도전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이런 민감한 아이들에겐 다른 아이들보다 힘이들수 있기 때문에 좀더 섬세한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1. 아이의 신중함이 어떠한 이점을 가지는지 잊지 마세요. 민감한 아이들은 마치 도전하기도 싫어하고 배우는 것이 느린 " 쿨하지 못한" 아이로 비춰질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섬세하고 신중한 이 아이들에게만 있는 장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 .. 2021. 8. 31.
(부모자녀교육/ 기질) 민감한 아이의 세번째 특성: 강렬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네번째 특성: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헤아린다. 민감한 아이들은 부당함, 갈등, 고통에 대해 다른 아이들보다 더 괴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세 번째 갑작스러운 감정적 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어려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거나, 또한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을 경우 스스로 감정을 억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예상치도 못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주변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들이 감정을 너무 억누르다가 폭발시키지 않도록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교육에 관한 부분은 이미 여러 번 포스트를 올렸기에 아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자녀교육/감정조절)행복한 우리아이는 공감능력이 만듭.. 2021. 8. 27.
(부모자녀 교육/ 까다로운 기질) 민감한 아이들의 특징 첫번째: 미묘한 것들을 잘 알아챈다. 요즘 "까다롭고 예민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은 읽기 쉬운 가벼운 자녀교육서는 절대 아니지만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양육접근 방법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그 중에 민감한 아이들의 특성과 그에 따란 부모님들의 접근법이 예민하고 까다로운 자녀를 키우는 분들에게 너무 유용할 것 같아서 시리즈로 정리하고 편집해 보려고 합니다. 민감한 아이들의 6가지 특징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미묘한 것들을 잘 알아챕니다- 남들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 미묘한 변화를 잘 알아차립니다. 아이에 따라서 다섯가지 촉각에 따른 변화를 인지하는 것을 다 다르지만 변화를 인지해서 불편해 하거나, 거부감을 가지거나 흥미를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후각, 시각, 촉.. 2021. 8. 23.
(부모자녀교육/ 자녀의 기질) 그래서 양육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요즘은 부모교육에 대한 방송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양육과 부모교육에 대한 공부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사실 방송에서나 책에서 가르쳐주는 데로 해도 잘 안될 때가 많아서 많은 부모들이 당황합니다. 그건 자녀의 기질을 무시한 채 방송이나 책에서 배운 데로 획일적인 양육을 하기 때문입니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자녀교육 방송을 쭉 보면 대부분 아이들의 문제행동의 이유는 거의 두 가지였습니다. 한 가지는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 즉 아이에게 충분히 관심이나 사랑을 주지 않고 부모의 뜻대로 통재하려고 하는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녀의 기질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양육이 많았습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100% 부모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의 경우는 부모의 전적인 잘.. 2021. 8. 18.
(심리상담/성격/기질)저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저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사실 어릴 땐 이렇게까지 내성적인 사람인 줄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저희 내향성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릴땐 이런 내성적인 성격이 싫어 성격을 좀 고쳐보려고 친구들과 일부러 어울려 밖으로 쏘다니기도 했는데 말이죠. 그러나 기질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재미 삼아해 보는 MBTI 성격검사나 적성검사를 하면 90-100% 내향성으로 나옵니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합니다. 밖에 있으면 에너지도 금방 떨어집니다. 100% 집순이입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 팬데믹 기간에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는 것만 제외하면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평소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제일 좋아하는 모든 활동들은 모두 혼자 하는 것입니다. 그림그리기, 책 읽기, 글쓰기, ..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