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5GgXrJ1LjNc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떠나버린 그 사람 생각나네
돌아선 그 사람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목소리와 피아노만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것 같다.
진심이 담긴 노래와 연주는 누가 들어도 느낄 수 있나 보다.
그래서 나는 예술이 참 좋다.
문화와 언어를 초월하는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피아노를 다시 배울 수 있다면 이진아 씨처럼 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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