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재활용하기1 ( 북아트/ altered book art) 책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방법 남편에 비해 소비욕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저는 책에 욕심이 많습니다. 미국 도서관에도 한국 책이 있긴 하지만 종류나 양이 너무 적고 한정적이라 사실 딱히 빌릴만한 것이 없습니다. 일단 뭔가를 배우거나 시작할 땐 책부터 사보는 편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작가는 분야의 책은 소장하고 싶어 해서 책이 많습니다. 원래 서재 용도로 사용했던 방이 아이들이 늘어가고 커가면서 아이들 방이 되었지만 한쪽 벽에 가득 찬 제 책을 옮길 곳이 없어서 그냥 두었더니 아이들 책과 제 책으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방은 아이들 물건만 두기로 하고 제 책은 거실과 안방으로 나누어 옮겼습니다. 그러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요. 한국에서 공부했던 전공책까지 싸들고 와서 모시고 있었으니 책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걸 왜 싸들고 왔.. 2021.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