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학대1 (아동학대/ 아동심리) 학대받고 자라는 아이들의 심리 어제 알쓸범잡에서 아동학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천안 계모사건과 서현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미 7-9살 된 아이들이 그런 가정에서 도망치거나 살려달라고 왜 말하지 못했을까 궁금해 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인이 사건이나 구미 여아 사건의 경우는 아이들이 너무 어려 사실 자신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했지만, 위의 두 아이는 분명히 말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어른의 입장이라면 주변의 이웃이나 선생님에게 도와달라 살려달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아이들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학대를 막기위해선 아이들의 심리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아이들에겐 부모가 자신의 생명줄이자 세상입니다. 따라서 자신을 돌보아주는 부모가 자신에게 다정하거나 친절하지 않다는 걸 배운 아.. 2021.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