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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야기2

(심리상담치료/건강한자존감)존재로서의 사람 vs. 기능으로서의 사람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내 존재의 가치가 나의 인생 행로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 같다. 사람은 한사람인것 같지만 우리 안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여러 가지 자아가 있다. 내면의 자아라기도 하고 내면의 어린아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내가 공부하고 세상을 살다보니 존재 자체로의 나와 기능하는 내가 있더라. 존재로서의 나는 그냥 숨 쉬며 그냥 살아있는 나이다. 직업의 유무를 떠나 외모/건강의 질을 떠나 내가 가지고 있는 내 스펙, 능력 모두를 떠나 그냥 살아있는 나이다. 마치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정말 무능력한 존재로 태어나지만 모든 가족들은 그 아이의 존재만으로도 기뻐하고 행복해한다. 이처럼 성장한 우리도 우리 존재 자체로써의 나를 돌보고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 2020. 8. 22.
(심리상담치료/마음다스리기) 내 마음의 밭 인생을 좀 살다 보니.. 외모와 스펙 직업만 가꾸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어쩌면 우리 마음에 무엇을 심고 가꾸었는지가 나중에 10년 20년 뒤에 훨씬 중요하더라 처음에는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던... 혹은 처음에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것들을 방치하고 내버려 두고 나서.. 세월이 흘러 20년 30 년 혹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아... 지금은 좀 달라지고 싶고 바꾸고 싶은데 하며 후회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러나 이미 불신의 큰 나무가... 미움의 나무가 열등감... 외로움.. 욕심의 큰 나무들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변만 서성거리다 변화나 도전 대신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농사가 뭔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비싼 야채나 열매는..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