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장애1 (분노조절/감정조절) 화는 참는 것이 아니라 해체시키는 것입니다. 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화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사실 한국문화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분노조절장애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이 화 때문에 가까운 사이의 인간관계가 정말 많이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모르는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타인에겐 오히려 예를 갖추고 조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화를 내는 대상이 거의 다 배우자 아니면 자녀, 그리고 부모님입니다. 그건 가깝고 친하기 때문이라는 변명의 구실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엔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씻을 수 었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화는 참는다고 참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우리가 이것을 잘 조절하고 잘 해체시키.. 2020.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