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1 (미술이야기) Benjamin Shine/벤자민 샤인: 천으로 그림을 그리다. www.youtube.com/watch?v=RevJk31-7iU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의 그림을 보시는데는 무리가 없으실듯 싶어요. 그림이란 꼭 연필이나 붓으로 그린다는 생각을 뒤집어 버리는 작품입니다. 벤자민 샤인은 원래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패션 디자니어였다가, 지금은 페브릭 화가로 더 유명한 작가입니다. Tulle, 툴리라는 천과 다리미만으로 자유자재로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천으로 그림을 그리고 설치미술을 하는 작가가 된 그를 보면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은 맨땅에서 갑자기 나오는 경우는 없거든요. 어떤 분야에서든 기초지식과 기술의 훈련이 마스터 되면, 방향을 살짝 비트는 것으로 새.. 202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