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문베이1 (미국생활/소소한 일상) Halfmoon Bay, 헤프문베이로 소풍(?) 코로나가 시작하고 처음으로 오늘 바깥구경을 했습니다. 거의 8개월이 넘었네요. 저희 가족이 오늘 바람을 쐬러 간 곳은 Halfmoon Bay라고 저희 집에서 40-50분 정도 걸리는 작은 시골 어촌마을입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라 자주 오던 곳입니다. 여름이면 아이들과 모래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던 곳입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처럼 유명하거나 볼거리가 많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유명한 관광지는 사실 아닙니다. 정말 지역 사람들만 아는 곳이죠. 사람들이 너무 많은 오는 곳이 아니고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거리라 자주 오던 곳입니다. 그런데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이 궂은 날씨에도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도 불어서 나름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많이.. 2021.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