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직업 선택기준/ 자기이해) 직업과 결혼의 공통점(?)
지난주부터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이 시작했습니다. "알쓸신잡"의 모든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었고, 늘 관심이 있는 범죄에 대한 주제라 방송하자마자 보았습니다. 첫 방송에서 마약, 형제복지원, 사이코패스, 재심 등에 대한 주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우리도 그렇겠지만 범죄심리학교수, 영화감독, 물리학 박사, 법학박사, 그리고 가수가 모인 첫 만남에선 서로가 서로에게 궁금한 것이 어떻게 그 직업을 선택했느냐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이유를 물어보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때 물리학 박사 김상욱 씨의 말이 참 와 닿았습니다. 결혼과 직업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지겨운 일상을 함께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결혼도 직업도 시작하기 전에는 엄청난 환상과 꿈에 부풀..
202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