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대화1 (부모자녀교육/대화의기술) 앞으로의 미래, 자녀를 위해 토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글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학년의 자녀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 “ 엄마! 왜 결혼해야 해?”“ 내가 타투하면 어떨 것 같아?”“ 엄마 나는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 ~” 이제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큰 딸의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딸이 평소에 질문에 엄청 많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빠를 빼다 박았거든요. ^^) 이 질문에 뭐라 답하는 게 맞는 걸까요? 사실 예전에 저는 이런 질문을 부모에게 해본 적도 없습니다. 돌아올 답이 뻔했기 때문이죠. “ 쓸데없는 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 타투하기만 해 봐 집에서 쫓겨날 줄 알아. 모르면 대충 있다 시집이나 가!" 등등 의 면박이나 핀잔이 거의 다였으니까요. 그러니 깊은 대화는 오고 간 적이 없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자란 대부분의 저희 세대는 이런.. 202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