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되는그림1 (미술이야기/내생각) 클림트 '풍경화' 많은 사람들이 클림트 하면 에로틱한 분위기의 키스나 여성을 그린 그림을 많이 알고 있지만, 사실 나는 그의 풍경화를 훨씬 좋아한다. 처음 이 그림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 그림이 클림트의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없다. 그림의 풍이나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이렇게 흐트러지게 핀 꽃들과 나무를 점묘화 기법으로 어우러지게 표현한 그의 풍경화가 내 눈을 너무 즐겁게 한다. 아마도 그가 사용한 색깔이 거의 자연의 색이라 그럴수도 있다. 초록색, 파란색, 흰색, 노란색 등등은 우리가 자연에 나가면 언제든 볼 수 있는 색이고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니까. 그의 인생이나 삶은 사실 이렇게 평안하거나 안정되지 못했다고 한다. 이미 그 당시에 화가로 꽤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자만 사회.. 202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