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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조절2

(소소한 일상/소통의 중요성) 생각이 복잡할때. 살다 보면 생각이 복잡해질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하던 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거나, 억울한 소리를 듣거나, 뭔가 더 잘하고 싶을 때, 혹은 현재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런 복잡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면, 자연스럽게 짜증이 나고 부정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 중에 이렇게 심경의 변화가 있으면 온 가족에게 전염이 되지요. 그래서 조심하려고 해도 참 힘든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아이들 셋을 데리고 집에서 화상상담을 하면서 밥하고 아이들 숙제봐주고, 정말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삶을 일 년 정도 살다 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말 더 이상 이러고 살고 싶지 않다” 였습니다. 뭐 딱히 아.. 2021. 2. 4.
(심리상담치료) 스트레스 조절, 핵심은 정서지능과 회복탄력성에 있습니다.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요즘은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잠언에도 근심과 걱정이 뼈를 상하게 한다라고 까지 말했으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번 텔로미어 포스트에서도 노화를 촉진시키고 우리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스트레스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태어난 이후부터 우리는 매일 스트레스와 마주합니다. 가난, 질병, 자연재해로 인한 스트레스부터 시작해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와 매일 부딪히는 인간관계까지 온통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한국은 스트레스가 정말 많은 사회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경쟁과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를 유난히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202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