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1 (추천도서/ 수필에세이)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 티스토리 이웃님이신 꽃도둑님께서 얼마 전 '프랑스 사람들은 책장을 보고 그 사람을 안다'고 답글을 달아 주신적이 있으십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전 주로 무슨 책을 사서 읽었나 생각해보니 크게 4 부류로 정확하게 나눠졌습니다. 심리학, 미술, 기독교/신학 그리고 수필/자서전. 많은 분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소설책을 좋아하신다고 하던데, 저는 소설책은 정말 일 년에 한두 권도 읽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방에 꽂혀있는 수많은 책들 중에 소설책은 채 50권도 되지 않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그 책들도 모두 자전적 소설이거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소설가나 베스트셀러 소설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몇 년 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쓸신잡)이란 프로그.. 2021.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