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반데어콜크1 (트라우마심리/추천도서) 몸은 기억한다.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은 사람은, 생각이 아주 고귀하고 세상에 널리 알려진 업적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존재로 남는다. 교수님은 치유를 좌우하는 건 바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라고 하셨다. 즉 자기 몸의 현재 상태를 본능적인 욕구 측면까지 모조리 인정할 수 있을 때만 비로소 자신의 삶을 온전히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이다 " "회복하려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아야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이 느끼는 것을 그 일에 압도되거나 분노하거나 수치스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그대로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위해 1, 침착하게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2. 과거를 상기시키는 이미지와 생각, 소리, 신체 감각을 접.. 2020.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