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습1 (부부생활/소소한일상) 남편이야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기타(?)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남편과 그의 가족들은 정말 음악을 너무 사랑합니다. 남편은 정말 술 한방울 안 먹고도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흥과 끼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또 치명적이 약점이 있습니다. 남편의 누님 말고는 다들 약간 “박치”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전 처음에 “박치”도 유전인가 했었죠. 그래도 남편은 음악듣고 부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하기 전부터 저를 위해 러브송을 기타 연습해서 불러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그의 완곡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비긴 어게인 코리아라는 프로에서 적재와 크러쉬가 부.. 2020.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