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사랑표현1 (사랑이란/ 사랑의 언어) 상대가 알아야 사랑입니다. "00는 어렸을 때 얼마나 사랑받고 컸는데.." 신혼 때부터 늘 시어머님께서 남편을 보고 늘 하신 말씀입니다. 그 시대에 4대 독자로 컸으니 오죽했을까 하며 저도 크게 의문을 품지 않았습니다. 남편도 사랑받고 컸다는 말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생각했습니다. 귀하게 자라기도 했고 부모님들의 큰 제재없이 자라서 정말 영혼이 자유롭고 꼬인 데가 없는 사람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큰 딸을 키우면서 유난히 저보다 더 엄하게 아이를 대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를 통제하고 제재하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들여야 한다면서요. 자신은 너무 부모의 간섭이나 통제 없이 자란 탓에 학습습관 생활습관이 들어있지 않아서, 학교생활이나 공동체 생활이 어려웠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선 왕자였지만 .. 2021.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