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아이 컴플렉스1 (심리상담/착한아이컴플렉스) 나는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 “착하다”라는 말은 한국사람들이 아마 가장 많이 쓰는 말들 중에 “빨리빨리” 다음으로 많이 쓰는 말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착한가격 “이라는 말까지 나오지 않았을까. 그러나 나는 언젠가부터 착하다는 말이 참 싫다. “생각이 깊으시네요. 어떻게 이런 배려까지 하세요...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어요..”라는수만 가지 표현들이 그냥 착하다는 말에 갇혀버리기 때문이기도 하고.또 이 착함의 뒤의 어두움의 실체를 알기 때문이다.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남들에게 “착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행동” 미숙한 착함의 실체를 알기 때문이다. 이 착한 사람들, 아니 남들에게 착한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남들의 시선에 상관없이 저절로 나오는 친절과 배려의 행동과 다른.. 2020.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