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기질1 (부모자녀교육/기질/성격) 까불이, 답답이, 공주님키우기 까불이, 답답이, 공주님, 저희 집 세 아이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늘 긍정적이고 밝은 큰 딸은 먹는 것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까불이입니다. 일단 큰 딸이 있으면 온 집이 시끄럽습니다. 에너지와 수다가 넘치는 아이거든요. 그리고 둘째는 정말 두 딸들에겐 한 번도 가르쳐 본 적이 없는 양말 신기, 신발 신기, 옷 입고 단추 잠그는 것, 셔츠 앞뒤 구분하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가르쳐줘야 하는 아이입니다. 거기다 하나 하나 배우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 답답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막내! 애교 많고 밖에 나가 친구랑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몸에 걸치는 것과 먹는 것에 모두 까다롭기 그지없는 우리 집 공주님입니다. 아이를 셋이나 키웠지만 뒤로 갈수록 어려.. 2020.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