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심리학1 (가족관계/심리상담 )아는 만큼 사랑할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가족과 관련하여 지배적으로 깔려있는 가장 큰 착각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착각들 때문에 우리의 관계를 더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할 때가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첫 번째 착각은 “부부는 일심동체이다”였습니다. 그러니 내가 말하지 않아도 배우자는 다 알고 있고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착각은 “ 부모가 가장 자식을 잘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제공하고 베푸는 모든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가 상담을 하면서 만나본 많은 부모들과 부부들은 자녀를 너무 모르고 배우자를 너무 몰랐습니다. 안다는 것을 단순히 외모적인 생김새나 나이 직업 등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를 정말 잘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타고난 기질,.. 2020. 11. 30. 이전 1 다음